다양한 피부과 시술별 애프터 케어 화장품 초간단 요약
다양한 피부과 시술별 애프터 케어 화장품 초간단 요약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7.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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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케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작용 여부, 피부 재생 속도, 시술 효과는 천차만별

방학을 맞아 변신을 꾀하거나 면접, 결혼 등을 앞두고 단정해보이기 위해 외모 관리, 특히 피부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 관리 방법 중 메디컬 디바이스를 활용한 시술은 짧은 시술시간에 비해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시술 자체에는 관심이 있지만 그 이후 관리에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 이러한 시술 후엔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해지며, 붉어지거나 염증까지 생길 수 있으니 마냥 손 놓고 저절로 좋아질 거란 기대는 금물! 애프터케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작용 여부, 피부 재생 속도, 시술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애프터케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작용 여부, 피부 재생 속도, 시술 효과는 천차만별이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애프터케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작용 여부, 피부 재생 속도, 시술 효과는 천차만별이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프락셀 후, 피부 재생과 보습에 중점!
솔타메디칼의 대표적인 장비인 ‘프락셀’을 이용한 레이저 시술은 미세한 상처를 내 새살이 차오르게 유도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여드름 흉터, 모공, 노화된 피부에 탄력과 재생 효과를 줄 수 있다. 프락셀 같은 박피 시술 후에는 각질 탈락으로 수분이 잘 빠져나가 피부가 금방 건조해지므로 수분크림을 많이 발라 보습에 신경 써야한다. 또 강력한 세포 증식 효과로 표피 재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 성장인자)’ 성분의 화장품은 피부를 금방 아물게 해주고, 붉은 기를 빠르게 완화해줘 프락셔널 후 좋은 화장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지듀 ‘DW-EGF 크림’, 디톨로지의 ‘에리떼마 진정 솔루션’ 등이 있다.

* 레이저 토닝 후, 자외선 차단만 잘하면 된다!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은 눈에 잘 띄며 미용상 좋지 않아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치료가 필수적이다. 한 번 발생하면 악화되기 쉬우며 개선에 많은 시간이 필요해 레이저의 힘을 빌리곤 한다. 색소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인 레이저 토닝은 피부 심층의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주위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의 가능성이 적다. 흉터나 딱지가 생길 우려가 적고 회복기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애프터케어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자극적인 관리는 하지 않는 게 좋다.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고,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보습을 해주며, 야외활동 시 2~3시간 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틈틈이 덧바르면 잡티의 생성을 막을 수 있다. 히스토랩 ‘포스트케어 썬 블럭 365 플러스(SPF50+, PA+++)’, 이지듀EX ‘리페어 컨트롤 더블 쉴드 선크림(SPF50+, PA++++)’ 등이 있다.

레이저 시술 후, 애프터케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작용 여부, 피부 재생 속도, 시술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레이저 토닝 후에는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고,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보습을 해 준다.

* 울쎄라와 써마지, 간단한 보습!
울쎄라와 써마지 시술은 간단하고 빠르게 리프팅 효과를 보여줘 바쁜 직장인들, 주부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피부에 침투하는 깊이와 열을 주는 방식, 적용 범위가 달라 ‘울써마지’로 병행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크게 관리할 것은 없지만 탄력을 위해 보습제를 바르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를 막는 것이 좋다. 다만, 개인에 따라 시술 후 열감이 있을 수 있으나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로션’, 히스토랩 ‘워터맥스 하이드레이팅 크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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