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탑클래스 미용 의료 레이저 회사, 사이노슈어
'최초'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탑클래스 미용 의료 레이저 회사, 사이노슈어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8.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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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EBD 시장 점유율 1위
스컬프슈어, 피코슈어, 레블라이트 SI, 아이콘 등 제조

어느 분야에서든 무언가를 '최초로' 개발하는 일은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하나가 만들어지면 금방 여러가지 비슷한 것들이 쏟아져나오는 미용의료 시장에서 그 하나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 또한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세계 미용의료 레이저 장비 판매 1위를 달리면서 항상 '최초'를 만들어낸다고 인식되는 회사가 바로 사이노슈어(Cynosure)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총괄하고 있는 사이노슈어 미국 본사의 브루스 바이어스(Bruce Byers) 부사장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이노슈어는 1991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레이저 전문 회사다. 미용 시술에 필요한 우수한 기술력의 레이저 장비들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사들이 미용 레이저 시장에서 많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11년엔 미국 내 유명 레이저 회사인 ‘콘바이오(ConBio)’를,  2013년엔 ‘팔로마(Palomar)’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탑클래스의 이미용 레이저 회사로 성장했다. 2017년 초 여성건강에 기반을 둔 헬스 케어 기업인 ‘홀로직(Hologic Inc.)’에 인수된 이후 현재까지 37개의 미국 특허권과 더욱 진보된 수준의 기술을 갖춰 의료용 레이저 시장 내 선두주자로 발돋움했으며, 전 세계 EBD(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이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노슈어의 대표 제품은 '스컬프슈어', '피코슈어', '레블라이트 SI', '아이콘' 등이다. 스컬프슈어는 1회 25분 만에 시술이 완성되는 세계 최초의 비수술적 지방 분해 레이저로, 지방세포를 레이저 열을 이용하여 녹여내는 장비이다. 주사나 칼을 사용하지 않아 마취·절개 걱정이 없으며, 시술 후 상처나 멍이 남지 않아 금방 회복할 수 있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피코슈어는 세계 최초로 피부과 영역에 피코세컨드라는 개념을 적용한 셀시그널링 피부 재생 레이저로, 색소 침착으로 인한 변화나 타투를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레블라이트 SI는 기미와 잡티, 색소침착에 효과적인 레이저로, 균일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고출력 되는 레이저 에너지가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 깊은 곳의 멜라닌 색소만을 치료하며 피부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을 짧게 만들어 피부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레이저 토닝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아이콘은 수술 흉터 및 여드름 흉터를 개선해주는 레이저로,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사이노슈어는 전 세계 EBD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루스 바이어스(Bruce Byers) 아시아 담당 부사장과 리차드 반코스키(Richard Bankowski) 임상 담당 부사장.
(왼쪽부터) 브루스 바이어스(Bruce Byers) 아시아 담당 부사장과 리차드 반코스키(Richard Bankowski) 임상 담당 부사장. 사이노슈어는 전 세계 EBD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노슈어는 한국에서 1992년부터 대리점을 통한 영업을 시작했고, 2009년 한국에 ‘사이노슈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사이노슈어는 '여성들이 그들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는 미국 홀로직의 메디컬-에스테틱 사업부다. 홀로직은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여성 건강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여성 건강 분야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회사이다.

브루스 바이어스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매력에 반해 지금까지 의료용 레이저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는 기업인이다. 브루노 바이어스 부사장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20대 중반 당시 미국의 한 석유화학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다. 때마침 홀로직에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을 갖고 한국 시장을 잘 알고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뽑았는데, 결국 내가 한국 주재원이 되었다. 그 이후 어학당에 등록해 언어적인 기술을 더 습득했다. 아울러 한국의 다양한 계층과 환경의 사람들과 직접 일을 하면서 ‘한국은 변방의 작은 나라지만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고 상호 예의를 갖추면서도 다이나믹한 나라’라는 점에 반하게 됐다."

브루노 바이어스 부사장은 한국 시장이 매력적인 이유로 “한국은 미국의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과 같이 전 세계 미용 시장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중국, 동남아 지역에서는 코리안 뷰티(Korean Beauty)를 미의 기준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한국은 늘 신제품의 테스트 시장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사이노슈어의 미래 비전을 한국시장에서 관철시키고 싶은 마음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현재 한국내 일부 제조사들이 해외 레이저를 따라 저가의 제품을 만들어 영업하는 경우가 늘어나, 낮은 가격에 초점을 둔 시장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지만 이런 현재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야 한다. 사이노슈어가 보유한 레이저들의 높은 가치를 알려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면, 경쟁이 심한 저가 시장에서 탈피, 결과와 가치를 중시하는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루노 바이어스 부사장 "사이노슈어의 레이저를 갖추고 있는 병의원이라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해도 된다는 진심과 확신을 전하고 싶다."
브루스 바이어스 부사장 "사이노슈어의 레이저를 갖추고 있는 병의원이라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해도 된다는 진심과 확신을 전하고 싶다."

사이노슈어는 2018년도 하반기엔 어려보이는 피부, 얼굴, 체형을 위해 의과학적 증거에 근거를 둔 메디컬 커뮤니케이션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브루스 바이어스 부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늘 까다롭고, 신중하였으며 스마트한 구매 패턴을 보여 왔다. 때문에 사이노슈어가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의약품 수준의 다양한 임상과 높은 수준의 기술에 기반을 둔 안전하면서도 이상적인 시술 결과를 보여주는 제품을 내놓아야 한다. 특히 사이노슈어의 레이저를 갖추고 있는 병의원이라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해도 된다는 진심과 확신을 전하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신제품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얼굴과 몸의 주름을 개선해주는 ‘템프슈어’라는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해외에선 이미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 북미,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산부인과적 여성 건강을 위한 적응증을 얻기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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