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국 여성이 사랑하는 필러 브랜드_②엘라비에 - 1부
[기획] 한국 여성이 사랑하는 필러 브랜드_②엘라비에 - 1부
  • 박은임 기자
  • 승인 2018.08.28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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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주사제 원료와 동일한 고순도 히알루론산으로 생체적합성 우수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중 처음으로 18개월 장기 임상 진행

성형수술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즉각적으로 수술한 듯한 효과를 내는 쁘띠성형의 대표주자 중하나인 필러(filler)는 현재 매년 수백만 건의 시술이 이뤄질 정도로 보편화된 시술이다. 2003년 말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Restylane)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필러 시술 횟수는 2010년~2014년 연평균 12.7%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필러 제조사는 세계적으로 약 700여곳, 국내에는 엘러간, 갈더마, LG화학, 휴메딕스, 휴젤, 일동제약, 제테마 등 약 20여곳의 회사들이 필러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필러는 전문의약품인 보톡스와 달리 의료기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렇게 다양한 필러의 춘추전국시대 속에 살면서 정작 우리는 필러라는 제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래서 기획했다. 지금부터 국내외 대표적인 필러 브랜드를 연속해 살펴보기로 한다.


최근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의 높은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산 필러들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엘라비에 또한 주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엘라비에는 지난 2012년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는 2번째로 런칭해 시장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입자가 서로 다른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을 시작으로, 현재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엘라비에 밸런스’까지 총 4가지 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엘라비에(Elravie)’는 탄력성을 뜻하는 ‘Elasticity’와 불어의 생기, 활기, 생명력을 뜻 하는 ‘Vie’의 합성어로,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엘라비에 밸런스까지 총 4가지 라인을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각 제품별 특징을 녹여낸 패키지에는 파스텔 컬러를 적용했다. (사진제공 : (주)휴메딕스)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엘라비에 밸런스 총 4가지 라인.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각 제품별 특징을 녹여낸 패키지에는 파스텔 컬러를 적용했다. (사진제공 : (주)휴메딕스)

엘라비에는 전 제품에 리도카인을 함유해 시술 시 통증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엘라비에 프리미어’에는 (주)휴메딕스의 독자적인 기술인 HI(High Molecular Ideal reticulated marix)공법이 적용되어 우수한 점탄성과 응집력을 자랑한다. 또, 작고 균일한 입자가 원하는 부위의 볼륨을 채워주어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의약품인 관절 주사제에 사용되는 원료와 동일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사용해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타사 필러와 비교해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 엘라비에 관계자는 “시술 현장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히알루론산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나고 점탄성이 좋아 시술 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의료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1회용 전용 케뉼라를 포함해, 출혈, 멍 등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중에는 처음으로 18개월 장기 임상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2014년 5월 미래창조과학부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과제로 선정되었다. 또,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유럽 CE 인증 및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중국CFDA)의 제품 허가 등록을 완료해 2015년부터 중국 필러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11월에는 중앙일보에서 진행한 '2016소비자의 선택' 필러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엘라비에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이란 등 약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향후 유럽 및 중남미 등 에 진출해 세계 에스테틱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엘라비에의 개발사인 ㈜휴메딕스는 지난 2003년 한약마을이라는 회사명으로 사업을 시작해 천연물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오다 2010년 사명을 변경하고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로 편입 되었다. ㈜휴메딕스는 인체에 높은 안전성을 가진 생체적합성 고분자 히알루론산의 핵심 원천 기술을 응용해 고순도 고정제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와 관절염 치료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원천 기술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분야와 점안제, 의약품, 의료기기, 원료생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필러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시리즈 4종, 관절염 치료제인 하이히알 플러스 주와 하이히알 주, 그리고 톤업크림, 마스크팩, 기초6종세트, 앰플 등 화장품이 있다.

엘라비에의 전속모델들. 2012년 런칭 초기 1대 모델로 임수향을, 2013년엔 오지은을 발탁했으며, 2016년 12월부터는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 이시영이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쥬)휴메딕스)
엘라비에의 전속모델들. 2012년 런칭 초기 1대 모델로 임수향을, 2013년엔 오지은을 발탁했으며, 2016년 12월부터는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 이시영이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쥬)휴메딕스)

엘라비에는 2012년 런칭 초기 1대 모델로 임수향, 2013년엔 오지은을 전속모델로 발탁했으며, 2016년 12월부터는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매력적인 배우 이시영이 활발하게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엘라비에는 극장, 버스, 지하철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엘라비에 관계자는 “2018년 올해 하반기에 볼루마이징 필러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보툴리눔 톡신도 국내 런칭 계획에 있어 필러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볼루마이징 필러는 얼굴의 볼륨 회복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기존 엘라비에 프리미어 다른 제품들보다 점탄성이 더욱 뛰어나 얼굴에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시술 시 자연스러운 볼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엘라비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광고채널을 확대하여 홈페이지, SNS 내 단순광고 뿐 아니라 소통이 가능한 브랜드 블로그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필러를 시술하기 위해 병원에 간 환자와 시술하는 의료진 사이에 충분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학술대회나 심포지움 등을 통해 엘라비에를 가장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임상사례들과 학술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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