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꿋한 노력으로 국내외 의사와 환자 만족까지 잡은, 후즈후피부과 홍경국 원장
꿋꿋한 노력으로 국내외 의사와 환자 만족까지 잡은, 후즈후피부과 홍경국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0.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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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쎄, 실루엣소프트의 아시아 유일 국제 의료 자문위원 활동
환자가 원하는 것의 '목표'에 집중, 환자의 최대 만족 추구

취미는 스키, 아침마다 하는 것은 테니스나 웨이트 트레이닝. 여름에는 달리기를 하고, 겨울에는 스키장을 다니다 나중엔 캐나다의 스키장 근처에 사는 것이 목표다. 하루라도 젊을 때 조금이라도 더 다이나믹한 운동을 많이 하고 싶다는 그는 터프한 운동 선수가 아닌, 연구와 강연을 좋아하는 의사이다. 운동 DNA에서 나오는 꿋꿋함, 그리고 천상의사같이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두루 갖춘 후즈후피부과 홍경국 원장을 만났다.

푹 빠져있는 다이나믹한 취미와 달리 어릴적 그의 장래희망은 그냥 막연하게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피부과로 전공 선택에서도 크게 복잡한 것은 없었다. 정밀한 검사를 진행한 후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다른 과와 달리 눈으로 보고 환자가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 신기함과 재미 때문이었다.

장래희망도, 전공도 막연하고 모험적인 선택이었지만 막상 의사가 되니 다른 과와의 관련성 등을 알게 되며 점점 학문적인 재미까지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개원을 하고 미용의료에 집중하면서 환자 한 명 한 명의 얼굴 상태를 파악하며 어떻게 만족스런 아름다움을 찾아줄 수 있는지 찾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홍경국 원장이 피부과를 전공으로 택한 이유는 정밀한 검사를 진행한 후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다른 과와 달리 눈으로만 보고 환자가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신기함과 재미 때문이었다.

홍경국 원장의 후즈후피부과 압구정점은 얼굴의 전체적인 라인 개선과 노화를 늦추는 안티에이징을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는 필러, 보톡스, 리프팅 등 주름을 펴는 것과 탄력, 꺼진 부위에 볼륨을 주는 시술에 주력하게 됐고, 특히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인 엘란쎄 필러와 실루엣소프트 리프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엘란쎄는 일반 필러와 다르게 즉각적인 볼륨과 더불어 체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 실루엣소프트는 PLLA라는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을 이용한 콘(Cone) 모양의 실리프팅 시술로, 홍경국 원장은 이 둘의 제조사인 영국 싱클레어사(Sinclair 社)와 의료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연구를 하는 국제 의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아시아 의사이기도 하다. 현재는 풍부한 시술 경험과 결과, 그로 쌓은 숙련된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전세계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여러 강연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예전부터 이마와 관자놀이 부분 측면 개선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다 2년 동안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엘란쎄를 이용한 이마 시술에 대해 연구해 썼던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Dermatologic Surgery(국제피부외과학회지)'에 실렸고, 그것을 계기로 미국 싱클레어사와 일을 하게 됐다."

하지만 외국 회사와의 협업과 해외 활동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고 사교성이 있더라도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이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하는 것들이 생긴 것. 그래서 그는 남들보다 배로 연구했고, 심지어 매 강의마다 같은 내용을 싣지 않으려는 노력까지 했다. 많은 고생이 있었지만 그런 노력이 하나 하나 쌓여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의 강연으로 호평을 받는 위치가 된 것 같다고 홍경국 원장은 말한다.

홍경국 원장의 후즈후피부과 압구정점은 얼굴의 전체적인 라인 개선과 노화를 늦추는 안티에이징을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는 필러, 보톡스, 리프팅 등 주름을 펴는 것과 탄력, 꺼진 부위에 볼륨을 주는 시술에 주력하게 됐다.

해외 활동과 강연이 많다고 해서 환자를 보는 본래의 의무에 소홀하는 일은 없다. 홍경국 원장은 환자를 오래 보고 환자가 원하는 것, 더 나아가서 환자가 원하는 것의 목표에 주목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자는 신조 아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가 원하는 것의 목표'란 환자가 실 리프팅을 하는 건 얼굴에 탄력을 주기 위함이지, 실을 넣는 게 목표가 아니지 않느냐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환자가 원하는 방향을 달성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문제를 고쳐야 하는지 등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많은 환자들이 '어디에 뭐가 좋다던데 이 정도로 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보곤 한다. 어떤 의사는 받아보라고 하겠지만, 나는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환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려면 이것이 필요하다', '이걸 고쳐주면 되는 거다'라고 다 말해주는 편이다. 그 과정에서 오해도 많이 받지만 환자의 만족이 덜하게끔 둘 순 없다."

그가 처음 내원한 환자를 상담하는 데만 거의 한 시간을 쏟는 것도 다 환자의 만족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의 피부와 얼굴 상태를 측정한 후 어떤 것이 문제였는지, 어떤 시술을 받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까지 제시해준다고 한다. 시술에 앞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현재 상태에 대해 꼼꼼하게 진단하고 관찰해야 하니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다.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난 처음 상담을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고려해 보겠다고 가는 사람도 있어 시간 낭비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환자와 공감하며 환자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줘야 시술에 환자의 기대를 담아낼 수 있다."

홍경국 원장은 시술에 앞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현재 상태에 대해 꼼꼼하게 진단하고 관찰하느라 상담에만 한 시간을 쏟는다.

홍경국 원장이 모든 일에 이렇게까지 열심일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책임감이다. "과를 불문하고 의사가 실력이 있어야 하는 건 기본이다. 설령 그것이 미용의료라는 상대적으로 무겁지 않은 분야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문적인 활동과 연구를 계속 하는 것이고,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른 의사들에게 나의 노하우를 알려가며 강연을 하는 것이다. 환자에게 무언가를 행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최대한 책임질 수 있어야 의사로서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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