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후회 없는 문신은 없다? 문신 제거 A to Z!
세상에 후회 없는 문신은 없다? 문신 제거 A to Z!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1.08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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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문신 제거', 문신 받기 전 신중하게 결정해야

과거만 해도 문신은 불량하고 퇴폐적이라는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문신을 한 모습이 방송을 타며 문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요즘에는 팔이나 목덜미, 쇄골부터 복숭아 뼈 부근이나 손가락까지 다양한 부위에 크고 작은 문신을 새긴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문신'은 바늘을 이용해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주입함으로써 문자나 그림을 새기는 시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성별과 나이를 무관하고 다양한 크기와 색, 모양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문신을 선택하곤 하지만, 한때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던 터라 아직까지 문신을 한 사람을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곤 한다.

그래서 취업이나 결혼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문신을 지우고자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어렸을 적 호기심에 받았던 문신이 뒤늦게 사회생활이나 아르바이트, 회사 면접 등에서 발목을 잡아 후회한다는 것이다. 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은 "문신은 받은 지 4~5년 정도가 지나면 열에 아홉은 지우고 싶어한다.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받은 지 2~3개월만에도 지우러 오곤 한다"며 "잘 보이지 않는 부위면 몰라도 남들에게 쉽게 보이는 손과 팔이나 다리 등에 새기면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문신에는 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문신 후 관리에 소홀하거나 시술 부위를 자극해 피부에 염증이 생겨 곪는 등 이물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염증으로 피부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문신에는 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문신 후 관리에 소홀하거나 시술 부위를 자극해 피부에 염증이 생겨 곪는 등 이물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염증으로 피부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문신에는 사회적인 시선 뿐 아니라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등 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문신 후 관리에 소홀하거나 시술 부위를 자극해 피부에 염증이 생겨 곪는 등 이물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염증으로 피부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인 반영구 화장 시술도 마찬가지다. 특히, 아이라인 시술 시 리도카인 마취 연고가 눈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점막을 깎게 되고, 염증이나 궤양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비위생적인 환경의 불법 시술소에서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돼 에이즈나 C형간염 등에 감염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문신은 한 번 새기면 지우기가 쉽지 않고, 지운다 하더라도 긴 시간을 필요로 하며 흉터가 남기도 한다. 또한, 가장 많이 하는 제거 시술인 레이저 시술도 화상의 가능성이 있고, 문신의 크기와 깊이, 색소의 종류, 색깔 등과 피부 상태에 따라 제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이 중요시된다.

문신은 한 번 새기면 지우기가 쉽지 않고, 지운다 하더라도 긴 시간을 필요로 하며 흉터가 남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도 화상의 가능성이 있고, 문신 상태와 피부 상태에 따라 제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이 중요시된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문신은 한 번 새기면 지우기가 쉽지 않고, 지운다 하더라도 긴 시간을 필요로 하며 흉터가 남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도 화상의 가능성이 있고, 문신 상태와 피부 상태에 따라 제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이 중요시된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문신 제거는 주로 레이저 장비를 이용, 레이저를 조사해 피부 속에 주입된 색소를 잘게 부숴 없애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 조사 시간이 나노세컨드 방식에 비해 1천 배 빠른 피코세컨드 방식으로, 아주 짧은 순간동안 진피 속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피코웨이, 피코슈어 등의 피코레이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저는 파장대별로 지울 수 있는 색깔이 다르다. 1064nm 파장을 갖고 있는 레이저는 검은색 문신 제거에 적합하며, 532nm 파장은 형광색이나 붉은색 계열, 755nm와 694nm 파장은 녹색이나 하늘색, 보라색 문신 제거에 효과를 보인다. 박재웅 원장은 "요즘엔 여러 가지 색깔의 컬러 문신이 많은데, 컬러문신은 색깔마다 흡수할 수 있는 레이저 장비가 다르기 때문에 검은색 문신보다 지우기 까다롭다. 그래서 여러 장비로 복합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박재웅 원장은 "문신을 새기는 건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지만 문신 제거는 쉽지 않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니, 문신을 받기 전엔 지울 것을 생각해 꼭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지울 수 없는 문신도 있다. 문신 시술을 받다 잘못 새겨진 부분을 살색으로 다시 덮거나, 플라스틱 성분, 티타늄 성분이 들어있는 잉크를 사용하면 레이저 시술이 어려워 진다. 박재웅 원장은 "레이저 문신 제거의 원리가 색소만 선택적으로 부수는 것인데 살색으로 덮게 되면 레이저 열이 흡수되지 않는다. 잉크에 플라스틱과 티타늄 성분이 들어있으면 레이저 열을 줬을 때, 부서지지 않고 떡처럼 되는데, 특히 티타늄은 금속이다보니 빛을 반사시켜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진다"며 문신을 새기는 건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지만 문신 제거는 쉽지 않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니, 문신을 받기 전엔 지울 것을 생각해 꼭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

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
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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