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의 유대와 선행, '탐스러운' 행보를 걷는 - 탐클리닉 권혜석 원장
환자와의 유대와 선행, '탐스러운' 행보를 걷는 - 탐클리닉 권혜석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1.12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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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총무 이어 회장 역임
마케팅 활동 없이 입소문으로 운영, 오랜 환자 多
피부 전반 케어하는 '치료적 관리'가 인기 비결

신앙생활에 열심이던 어린 시절에는 믿음을 전파하는 것이 제 일이라 생각해 선교사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현재는 많은 환자 및 연예인의 '탐'스러운 피부와 몸매를 책임지고 있는 의사가 되었다. 바쁜 와중에도 꾸준하게 의료 선교활동을 이어가면서도, 한 주에 이틀은 야간 진료를 하며 환자들에게 미용의료의사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탐클리닉의 권혜석 원장을 만났다.

권 원장이 의사가 된 데는 교회 목사님의 덕이 크다. 단순히 선교사가 되고 싶었던 그에게 교회 목사님은 선교 활동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의료 선교를 해보는 건 어떻겠냐며 의사가 되는 게 좋겠다는 꿈을 심어주었고, 결국 그는 의사가 되었다.

권 원장은 개원을 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인도, 미얀마의 빈민촌 등에 의료선교를 다니며 도움을 주고 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여름 시즌에만 다니고 있지만 꾸준히, 그것도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의료선교는 전에 다니던 교회의 의료선교 팀과 9년 정도 같이 다니고 있다. 토요일 저녁에 진료가 끝나자마자 출발해 새벽에 도착한 후 자고 일어나서 아침 예배를 드리고 시작한다. 그렇게 화요일 오후까지 한 사람당 3~4백명을 보고 바로 새벽 비행기로 귀국해 바로 병원으로 갈 정도로 스케줄이 빡빡하다. 인도만 6년을 다녔는데 빈민촌 외에 아직도 인도가 어떻게 생겼을지 모를 정도로 바쁘지만 보람차다."

또한, 그는 의료 선교 외에도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딸의 돌잔치 때 모은 돈으로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을 통해 3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기 시작, 지금까지 10년째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원래 권 원장의 장래희망은 선교사였다. 그러다 세계 각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의료선교, 봉사에 대한 꿈을 갖게 됐고 결국 그는 의사가 되었다.
원래 권혜석 원장의 장래희망은 선교사였다. 그러다 세계 각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의료선교, 봉사에 대한 꿈을 갖게 됐고 결국 그는 의사가 되었다.

권 원장은 국민건강 주치의로 친숙한 이승남 원장과 2002년 강남역 부근에 비만에 일반 질환과 대체의학을 접목한 비만클리닉을 열었다. 그러다 미용 의료에 관심을 가지며 피부 진료를 시작, 4년간 함께하다 각자의 길로 들어섰고, 2009년 현재의 탐클리닉을 개원했다.

처음 비만클리닉을 개원한 이후로 체형학회, 대한 태반학회 등 다양한 학회 활동에 열심이던 그는 2007년부터 5년간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KAOT)의 총무직을 맡았고, 현재는 회장직을 맡고 있다. 많은 연구와 발표를 하는 것은 물론, 비만과 미용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시술법을 전달하고 트렌드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로비의 TV에서 권혜석 원장이 출연한 중국 방송이 나오고 있다. 권 원장은 환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국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으며, 중국의 '겟잇뷰티'로 알려진 '미려밀마(美丽密码)'등의 방송에도 출연하게 됐다.

권 원장이 운영하는 탐클리닉은 현재 이렇다할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는다.병원 간판이 어디 있나 찾아야 할 정도로 작고, 심플하다. 환자를 끌어 모을 수 있을만큼 크고 돋보이는 병원 간판은 불문율과 같지만, 대부분의 환자층이 지인 소개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걸 보면 납득이 간다.

지인들의 소개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건 그 나름대로의 남다른 노하우가 있을 터, 무엇보다 권 원장은 환자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권 원장이 환자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친밀함과 끈끈함, 그리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상담 하나를 하더라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환자의 마음을 툭 건드린다. 그래서 탐클리닉을 개원하기 이전, 다른 병원에서 만난 15년지기 환자들은 여전히 그를 찾는다. 

소개가 많다보니, 연예인 환자 소개도 많다고 한다. 가수 에일리, 배우 김선아, 신현준 등의 인기 연예인, 방송인, 유명 쇼호스트 등 많은 연예계 종사자들과의 친분도 두텁다. 특히, 그와 남다른 인연을 가진 가수 솔비와 탤런트 려원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물 받아 병원 로비나 진료실에 걸어두기도 했다. 연예계 종사자들과의 인연은 후에 국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중국의 '겟잇뷰티'로 알려진 '미려밀마(美丽密码)'등의 방송 출연으로도 이어졌다.

병원 로비나 진료실 곳곳에 남다른 인연을 가진 연예인들의 선물이 가득하다.(마라토너 정봉주 선수의 운동화와 탤런트 려원이 직접 만든 작품)
병원 로비나 진료실 곳곳에 남다른 인연을 가진 연예인들의 선물이 가득하다.(마라토너 정봉주 선수의 운동화와 탤런트 려원이 직접 만든 작품)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권 원장은 이례적인 시술 및 관리가 아닌, '치료적 관리'라고 말한다. 다양한 비만 및 피부 프로그램을 두어 피부에 불편한 문제가 있으면 전반적으로 케어해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것으로, 나아가선 환자와 같이 늙어가며 인생 전반을 케어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환자가 만족할 때까지 책임을 다해 믿을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며, 부족한 부분은 환자와 함께 노력해 발전하고자 하는 모습이 그 비결이라고 한다.

병원 이름과 같이 '탐'스러운 피부, '탐'스러운 몸매로 환자들의 자신감을 찾아주고자 노력하는 권 원장이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주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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