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에 기초한 '명품 진료'와 사회공헌, 광주 뷰티스맑은피부과 신삼식 원장
'해부학'에 기초한 '명품 진료'와 사회공헌, 광주 뷰티스맑은피부과 신삼식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2.17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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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는 장비만 50여대, '명품 진료' 선사
카데바(cadeva) 통한 해부학 실습으로 미용 치료의 기초 다져
의사의 본분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핫'한 피부과를 고르라면 많은 사람들이 뷰티스맑은피부과를 꼽을 것이다. 2001년 개원 이후 이 병원을 다녀간 환자만 20만 명, 광주 전체 인구의 15%가 훌쩍 넘는 인원이다. 본인이 가진 역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터전인 광주 지역사회에 더욱 공헌하고 싶다는 신삼식 원장을, 환자들로 북적이는 그의 병원에서 만났다.

신삼식 원장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가 의료 봉사나 기부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6년간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의 부회장을 역임하며 광주를 의료 선진도시로 도약하게 하는데 힘쓰고 있는 것도 그러한 자신의 생각를 실천하는 일환이다.

신 원장이 처음 개원한 2001년 당시에는 미용의료의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시기였다. 미용의료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고, 책에 있는 내용이라 해도 직접 손으로 배우지 않는 이상 습득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신삼식 원장은 유럽, 미국, 브라질 등 전 세계를 다니며 본인이 필요한 의료 기술을 배우고 직접 몸으로 익히는 과정을 거쳤다. 

신삼식 원장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신삼식 원장은 '명품 진료'를 추구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개원한 이래로 도입한 미용의료 장비 수만 150대가 넘고, 현재 사용하는 장비만 50여대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미용의료 장비를 보유한 병원 중 하나'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신 원장은 "같은 효과가 있는 장비라도 조금씩 기능이 다르다. 장비가 여러 대가 있으면 피부 타입이나 특성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할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에 따라 부작용은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의료라고 말한다. 그 철학에 따라 진료한 지 17년, 안티에이징을 비롯해 모발이식, 비만관리, 성형 클리닉 등 여러 분야에서 명실상부 지역에서 '잘 나가는' 피부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신삼식 원장은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그는 의료 봉사나 기부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삼식 원장은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그는 의료 봉사나 기부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명품 진료'의 기초에는 '해부학'이 있다. 신 원장은 "치료에 대한 기본 지식은 의사라면 누구나 있지만, 기초로 무장하지 않은 치료는 언젠가 밑천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나는 필러와 보톡스, 레이저 등 미용 치료를 하면서 해부학에 관심이 갔다. 필러와 보톡스는 의료 사고가 많이 나는 시술이라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레이저 또한 카데바(cadeva)를 통해 보면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 알 수 있어 제대로 쓸 수 있다." 고 말한다.

하지만 국내 실정상 개원의가 카데바를 통한 해부학 실습을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신 원장은 8년 전, 사비를 들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른 의사들과 함께 카데바 워크샵을 시작했다. 이것이 발전하여 ‘항노화미용해부연구회(펜타A)’라는 학회가 결성했고, 현재 그는 회장직을 맡으며 안면해부학과 미용시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신삼식 원장은 좋은 의사란 '환자가 원하는 치료를 정확히 해줄 수 있는 의사'라고 강조한다. 그가 여러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해부학 연구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신삼식 원장은 좋은 의사란 '환자가 원하는 치료를 정확히 해줄 수 있는 의사'라고 강조한다. 그가 여러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해부학 연구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전에 의사라면 기본적으로 치료에 대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의사의 본분은 정확한 진단과 최선을 다하는 치료다. 하지만 어떻게 환자를 치료하는지보다 환자를 대상으로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업가'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진정 환자를 위한 치료를 하고 싶다면 환자의 입장이 되어 '나도 그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진행했으면 좋겠다."

여러 분야의 나눔 실천, 후배들에게 경험과 노하우 전수, 끊임없는 학회활동과 연구 등을 보면, 신삼식 원장은 사회에 더 공헌하며, 의료 서비스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그의 노력이 의료 분야를 넘어 사회의 다른 여러 분야에 선한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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