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다이어트 최적기, 비만 다이어트 3친(親)과 3적(敵)은?
겨울은 다이어트 최적기, 비만 다이어트 3친(親)과 3적(敵)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2.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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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기초대사량 증가로 다이어트 '최적기'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 3친(親)과 3적(敵)을 명심해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오면 무수한 새해 목표를 세우곤 한다. 금연, 금주, 공부 등 다양한 다짐 중에서도 많은 현대인에게 빠지지 않는 1순위는 바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추운 날씨로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하기 쉽지 않고, 두터워진 옷으로 체중관리에 느슨해지기 일쑤다. 그렇다고 가만히 살이 쪄가는 걸 보고만 있다면 좋은 기회를 놓치는 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여름이 다이어트에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이어트의 '최적기'는 겨울이기 때문이다.

무수한 새해 다짐 중에서도 다수의 현대인에게 빠지지 않는 1순위는 바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여름이 다이어트에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이어트의 '최적기'는 겨울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무수한 새해 다짐 중에서도 다수의 현대인에게 빠지지 않는 1순위는 바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여름이 다이어트에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이어트의 '최적기'는 겨울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추위에 노출되면 신체는 저체온증을 막고 생존하기 위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 흔히 말하는 덜덜 떠는 현상을 통해 열을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5배까지 증가하고, 체지방이 연소되며 몸의 온도가 정상을 유지한다. 또한, 추운 곳에서 생활하면 체온을 높이는 갈색지방이 늘어나는데, 이 갈색지방은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날이 추워지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운동을 하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동기결여나 스트레스, 귀찮음 등을 이유로 약에 의존하거나 극단적으로 단식을 하는 등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명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은 부작용을 초래하거나 건강마저 위협할 수 있고, 특히 식이를 극도로 제한하면 몸은 스스로 기아(飢餓) 상태라고 인식해, 더욱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쪽으로 대사의 방향이 흘러가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메디캐슬의원 장호선 원장은 "다이어트를 할 땐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워 의학적으로 증명된 다이어트 방법을 실시해야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며 "더불어 방해요인이나 스트레스 조절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극복 대안을 가지고 규칙적으로 체중 검사를 하는 등 자신을 모니터링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호선 원장은 "시간을 10분씩 나누어, 아령으로 순환운동을 하거나, 세라밴드, 맨손체조, 스텝퍼, 제자리 걷기 등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만, 실내에서의 운동은 끈기를 잃기 쉬우니 꾸준하게 자가감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호선 원장은 "시간을 10분씩 나누어, 아령으로 순환운동을 하거나, 세라밴드, 맨손체조, 스텝퍼, 제자리 걷기 등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만, 실내에서의 운동은 끈기를 잃기 쉬우니 꾸준하게 자가감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좋을까? 

우선,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려본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거나, 주차장에서 일부러 멀리 주차해 조금 더 걷고, 쇼핑할 때나 장 볼 때 많이 돌아다니는 등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앉아서 하는 게임보다 몸을 움직이는 오락으로 변화와 재미를 주는 등 실내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장기간 운동이 어렵다면 작은 단위의 실내 운동을 추천한다. 장호선 원장은 "시간을 10분씩 나누어, 아령으로 순환운동을 하거나, 세라밴드, 맨손체조, 스텝퍼, 제자리 걷기 등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만, 실내에서의 운동은 끈기를 잃기 쉬우니 꾸준하게 자가감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혼자의 힘으로 다이어트를 하기에 한계가 있다면 시술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겨울은 옷이 두꺼워지고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아 복부비만이 심해질 수 있는 계절로, 뱃살이 늘어난다면 HPL(Hypotonic Pharmacologic Lipo-dissolution)과 체외충격파 또는, 늘어난 지방조직과 피부 탄력을 회복 할 수 있는 HIFU 등을 이용한 복합시술이 효과적이다. 또한 열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고주파 장비를 이용한 보조적인 치료도 바디라인을 잡아주고 셀룰라이트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장호선 원장은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중요 요소로 '다이어트 3친과 3적'을 제시한다. 다이어트 3친은 초기 감량시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꼭 챙겨 먹길 권하는 식품이고, 다이어트 3적은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고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섭취빈도와 양을 줄이길 권하는 식품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다이어트에 식이요법 또한 빠질 수 없다. 장호선 원장은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중요 요소로 '다이어트 3친(親)과 3적(敵)'을 제시한다. '다이어트 3친'은 초기 감량시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꼭 챙겨 먹길 권하는 식품으로 물과 다양한 색깔의 야채, 중저지방 단백질 음식이고, '다이어트 3적'은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고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섭취빈도와 양을 줄이길 권하는 식품으로 술과 고지방식이, 단당류음식(단맛이 강한 음식,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이 3친과 3적만 실천해도 식이요법의 반은 성공한 거라 할 수 있다.

다이어트는 한 번 실패했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장호선 원장은 "무수한 유행 다이어트법들이 끊임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획기적이지는 않을지라도 건강하고 꾸준한 다이어트만이 요요를 방지하고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끈다는 사실만은 세월이 흘러도 틀림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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