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국 여성이 사랑하는 필러 브랜드_④이브아르(YVOIRE) - 2부
[기획] 한국 여성이 사랑하는 필러 브랜드_④이브아르(YVOIRE) - 2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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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앤미자인성형외과 노형주 원장이 말하는 이브아르

더클래스앤미자인성형외과 노형주 원장은 필러를 다양한 부위와 시술에 활용하고자 도전하는 의사이다. 필러에 대해 관심이 많아 현재 사용하는 필러 브랜드도 여러 가지다. 그런 그에게 이브아르는 '특히 안정성이 검증된, 믿을 수 있는 필러'라고 한다. 수술이 여럿 밀려 바쁜 상황이었지만, 인터뷰에서 필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노형주 원장의 이브아르 이야기를 들어본다.

노형주 원장은 지금의 국산필러들은 가교제 함량이 낮아졌고 지연성 문제도 줄어드는 등 기술이 좋아졌다며 외산필러와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한다.
노형주 원장은 지금의 국산필러들은 가교제 함량이 낮아졌고 지연성 문제도 줄어드는 등 기술이 좋아졌다며 외산필러와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한다.

진료 중 필러 시술의 비중은 어떻게 되나? 
필러 단일 시술은 20% 정도 된다. 다른 시술과 콤비네이션 하는 필러 비율까지 따지면 비중이 훨씬 높아진다.

다른 시술과 콤비네이션을 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얼굴에는 필러로 입체감과 윤곽을 만들어주고, 실로 얼굴 라인을 정돈해 준다. 또한, 엉덩이 부위에 대용량 필러와 실리프팅을 같이 병행하기도 한다. 엉덩이에 필러를 주입하면서 실로 당겨 힙업이 되게 한다. 목주름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필러와 보톡스를 병행하면 결과가 좋다. 요즘에는 손등 필러에도 관심이 있다. 주로 60대 이상 노년층이 선호하며, 손등에 히알루론산(HA) 필러를 맞는 걸로 손 주름이 많이 개선된다. 

우리 병원에는 코 수술 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코 수술을 받기 전, 먼저 필러를 맞아 수술을 받는다면 어떤 느낌일지 보고, 느낌이 좋으면 필러가 흡수될 때쯤 수술로 그 라인을 만들어 준다. ‘필러 얼굴윤곽술’이라 하여 턱이나 팔자,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필러를 사용해 얼굴의 볼륨을 조각하기도 한다.

환자들이 선호하는 필러 시술은?
연령별 차이가 있다. 20~30대의 젊은 환자들은 주로 코와 턱 부위를 선호한다. 요즘에는 ‘조커입술’처럼 가만히 있어도 살짝 웃는 느낌이 나게끔 입꼬리 필러도 많이 맞는다. 30대부터 50대까지의 환자들은 팔자나 이마와 같이 꺼진 부위의 볼륨을 채우고 싶어 한다. 또한, 나이가 들면 앞볼이 밋밋해지는데, 앞볼 필러를 통해 얼굴에 입체감을 주고자 한다.

주로 애용하는 필러 브랜드는?
필러는 나중에 시간이 지났을 때, 무빙(moving)이나 지연성결절 등으로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안정성이 중요하다. 지금 제일 많이 쓰는 브랜드는 이브아르, 레스틸렌, 뉴라미스이고, 특히 이브아르를 많이 쓰는 편이다.

이브아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이브아르는 국산필러 중 출시된 지 가장 오래된 필러로, 오랫동안 쓰였기 때문에 안정성이 검증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이브아르 시술 환자들의 이브아르에 대한 평가는?
국산필러를 맞길 원하는 환자들은 대체적으로 국산필러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한 분들이다. 그 환자들 중에서 ‘이브아르가 안정적이다’라며 오시는 분들이 꽤 있다. 이브아르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좋은 편으로, 특히 신제품 ‘와이솔루션(Y-Solution)’의 만족도는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와이솔루션 제품은 시술할 때 주입감이 좋고, 시술 후 부기가 굉장히 적다. 상대적으로 고가라 젊은 층보다는 중년층에서 더 많이 찾는 추세다.

국산필러와 외산필러를 비교한다면?
국산필러가 안정성을 얻기 전까지는 수준차가 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유지기간 외에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또한, 필러를 만들 때 사용되는 가교제의 함량이 안전성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의 국산필러들은 그 함량이 낮아졌고 지연성 문제도 줄어드는 등 기술이 좋아졌다. 이브아르를 많이 사용했지만 특별한 문제는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다. 

이브아르의 마케팅 활동을 평가한다면?
이브아르는 안전성에 대해 까다롭다는 중국에서도 허가를 받았다. 현지에서 마케팅을 잘 해서 이브아르를 맞고 싶다며 중국에서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오기도 한다. 병원에 중국 환자가 많은 편인데 필러를 추천할 때, 이브아르를 권하면 편하기도 하다. 또한, 유명인 마케팅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현재 이브아르 모델인 탤런트 한채영 씨 등신대를 세워뒀는데, 한채영 필러를 맞고 싶다고 하는 분들도 꽤 있다.

마지막으로 이브아르 제조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타사에서 출시해 인기를 끌고있는 목주름 전용 필러가 출시됐으면 좋겠다. LG화학 측에 목주름을 개선하는데 특화되고, 진피층에 얇게 주사를 해도 덩어리가 생기지 않는 필러를 출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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