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국 여성이 사랑하는 필러 브랜드_⑤엘란쎄(ELLANSE) - 2부
[기획] 한국 여성이 사랑하는 필러 브랜드_⑤엘란쎄(ELLANSE) - 2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1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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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업성형외과 이준복 원장이 바라보는 엘란쎄

리앤업성형외과 이준복 원장은 엘란쎄가 론칭된 무렵부터 꾸준히 엘란쎄를 사용해 온 의사다. 엘란쎄 같은 제품이 환자들에게 널리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로 엘란쎄의 제품력에 대한 그의 평가는 높은 편이다. 엘란쎄의 오랜 유저로서 필러에 대한 그의 생각과 엘란쎄에 대한 사용 후기를 들어본다.

리앤업성형외과 이준복 원장은 엘란쎄가 론칭된 무렵부터 꾸준히 엘란쎄를 사용해 온 의사다.

전체 진료 중 필러 시술의 비중은 어떻게 되나? 
요즘 환자들은 공격적으로 절개하거나 피를 보는 수술을 안 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최근 한두 달간의 변화가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에 비해 필러 시술의 비중이 많이 늘었다.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병원에서 대체적으로 늘었을 것이다. 

현재 병원에서는 전체 환자의 30% 정도 필러를 동반한 시술을 하고 있다.

필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다른 시술과 콤비네이션하는 경우가 있나?
패인 부분, 빠진 부분, 부족한 부분 ‘융기술’이 성형외과 수술의 큰 카테고리 중 하나인데, 지방이나 조직 이식을 활용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엔 필러가 그 역할을 맡게 됐다. 자가 연골이나 보형물을 쓰던 코 수술은 필러만 써서 높이거나, 필러와 연골을 콤비네이션 해서 많이 높인다. 실리프팅의 부족한 부분을 필러로 보강하기도 한다. 언젠가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수술들을 필러가 대신하지 않을까 싶다.

바디필러에도 관심이 있다. 가슴이나 엉덩이도 융기술의 적용 대상이지만, 그런 곳에 범용으로 쓸 대용량 필러가 많지 않아 아직은 하지 않는다. 시장에서 인증되지 않은 제품을 모험적으로 써보고 싶지는 않다. 

연령, 계층별로 부위나 선호 브랜드 등에 차이가 있나?
젊은 분들은 특정 부위의 융기, 예를 들어 이마, 코, 턱 등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하며, 나이가 더 있는 분들은 주름이 많으니 주름 관련된 시술을 우선으로 한다.

연령별 차이라는 건 지출 가능한 비용과도 관련이 있다. 젊은 분들은 가격이 괜찮은 필러를 선호하고, 나이가 있어 경제력이 받쳐주는 분들은 조금 더 투자해 프리미엄 필러를 찾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넓은 부위에 많은 용량이 들어가야 한다면 전부 프리미엄 필러로 채우기엔 조금 힘든 면이 있다.

어떤 브랜드의 필러를 사용하고 있나? 또한, 환자들에게 필러를 추천하는 기준이 있나?
외산은 레스틸렌, 국산은 에피티크를 주로 쓴다. 추천을 하기 보다, 각 브랜드별로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가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편이다. 최종 소비자인 환자가 자기 상태에 맞는 필러를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리앤업성형외과의 엘란쎄 입간판. 이준복 원장은 "엘란쎄는 인체 조직 본래의 특성 및 물성과 유사하고, 콜라젠 세포가 채워져 부드러우며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엘란쎄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엘란쎄가 론칭했을 무렵, 중외제약에서 개최한 포럼에 초대받아 엘란쎄를 알게 됐고, 그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스스로 필러를 많이 쓰고 있지 않았을 때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필러가 보편적으로 쓰이게 되면서 프리미엄 필러의 제품군 중 하나로 사용하게 됐다.

PCL 필러의 잘 알려진 특징 외에,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낀 또 다른 특징이 있나?
PCL 성분의 장점은 부드럽고 탄성이 있으며 촉감이 좋다는 것이다. PCL 성분은 피부 진피에서 콜라젠 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중에서 세포의 탄성에 주로 작용하는 조직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시술 후 시술 부위에 탄성이 있다.

또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바로 볼륨 효과가 있긴 하지만 물주머니가 채워진 느낌으로, 사람의 조직과는 다르다는 게 느껴져 자연스럽지가 않은 반면, 엘란쎄는 인체 조직 본래의 특성 및 물성과 유사하고, 콜라젠 세포가 채워져 부드러우며 자연스럽다.

환자들의 엘란쎄에 대한 평판은 어떤가?
필러 시술을 한 번도 경험 해보지 못 한 분들은 엘란쎄를 새로나온 필러 또는 단순히 비싼 필러라고 생각한다. 의사들은 엘란쎄가 새로 나온 게 아닌 걸 알지만, 환자들은 엘란쎄를 추천 받은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생소해 하신다. 어느 정도 경험을 해본 분들은 엘란쎄가 히알루론산 필러와 어떻게 다른지 알기 때문인지 높게 평가한다.

한국싱클레어가 진행하는 ‘엘란쎄’의 마케팅 활동을 평가한다면?
필러를 소비하는 대상은 환자이며, 환자 스스로 제품에 대해 알고, 병원에서 상담 받은 후, 시술받는 게 맞는 과정인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은 아무리 인증이 됐다 하더라도 모르는 분야라면 불안해 한다. 본사 차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엘란쎄'라는 이름이 사람들 머릿 속에 오래 남아있게끔 해 주었으면 좋겠다.

한국싱클레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싱클레어의 제품들은 모두 마음에 들고 좋다. 나의 경험에 따라 선택한 제품인 만큼 제품 퀄리티가 괜찮고, 우리 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런 좋은 제품이 널리 쓰일 수 있게 잘 홍보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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