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국 여성이 사랑하는 필러 브랜드_⑥아테콜(아테센스) - 1부
[기획] 한국 여성이 사랑하는 필러 브랜드_⑥아테콜(아테센스) - 1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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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워싱 기술을 통한 4세대 PMMA로 부작용 가능성 낮춰
'안전성' 원칙에 따라 6개월 미만 호주산 송아지의 콜라겐 사용

성형수술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즉각적으로 수술한 듯한 효과를 내는 쁘띠성형의 대표주자 중하나인 필러(filler)는 현재 매년 수백만 건의 시술이 이뤄질 정도로 보편화된 시술이다. 2003년 말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Restylane)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필러 시술 횟수는 2010년~2014년 연평균 12.7%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필러 제조사는 세계적으로 약 700여곳, 국내에는 엘러간, 갈더마, LG화학, 휴메딕스, 휴젤, 일동제약, 제테마 등 약 20여곳의 회사들이 필러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필러는 전문의약품인 보톡스와 달리 의료기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렇게 다양한 필러의 춘추전국시대 속에 살면서 정작 우리는 필러라는 제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래서 기획했다. 지금부터 국내외 대표적인 필러 브랜드를 연속해 살펴보기로 한다.

'필러' 하면 우리에겐 히알루론산 필러가 익숙하지만, 필러 시장에선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반영구 필러'의 저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일명 ‘프리미엄 필러’로 불리는 아테콜은 개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안전성과 효과를 유지해 온 반영구 필러의 대명사다. 아테콜의 제조사인 네덜란드 EMCM에서 제조하는 아테콜은 현재 '아테콜(Artecoll4)'과 '아테센스(Artesense)', 두 가지 이름으로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아테콜의 제조사인 네덜란드 EMCM에서 제조하는 아테콜은 현재 '아테콜(Artecoll4)'과 '아테센스(Artesense)', 두 가지 이름으로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2008년에 4세대까지 업그레이드 된 반영구 필러 아테콜은 1994년 렘펠 박사(Dr. Gottfried Lemperle)에 의해 개발돼, 1996년 국내 총판인 TRM Korea(티알엠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도입되었고, 한국 MFDS과 중국 CFDA, 유럽 CE 인증 등을 받으며 EU 전 국가와 중국, 중동 등 40여개국에 진출하여 20년 넘게 수요가 이어져오고 있는 최장수 반영구 필러다. 

아테콜은 콜라겐이 75%, PMMA가 25%,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0.3%로 이뤄져 있다. 이 중 PMMA(polymethlmetacrtlate, 인조 뼈 성분)는 체내에 들어가면 뼈와 유착해 자리잡음으로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볼륨 증대의 효과을 보여준다.

2008년에 4세대까지 업그레이드 된 반영구 필러 아테콜은 1994년 렘펠 박사(Dr. Gottfried Lemperle)에 의해 개발돼, 1996년 국내 총판인 TRM Korea(티알엠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도입되었고, 2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수요가 이어져오고 있는 최장수 반영구 필러다. 

그렇다면 어떻게 PMMA 필러를 고안하게 됐을까? 여기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PMMA 성분의 발견은 2차 세계대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 제트기 조종사는 얼굴에 파편이 박힐 정도로 심한 제트기 사고를 겪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어떤 물질이 몸 속에 들어갔을 땐 붉어지거나 염증 반응이 오기 마련인데, 특이하게 얼굴에 어떤 이물 반응과 염증 반응 없이 잘 살았다는 것이다. 몇 십 년을 무탈하게 지내다 우연히 안과 진료 중 제트기 창문의 파편을 발견하게 됐는데, 그 파편이 PMMA와 같은 분자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콘택즈렌즈나 보형물 등 의료분야의 재료로 사용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PMMA 필러는 PMMA 입자의 안정성과 생체적합성이 매우 중요하다. 4세대로 업그레이드 된 아테콜은 특수 워싱(Washing) 기술로 PMMA를 둥글고 균일하게 32~40µm(마이크로미터) 크기로 깎아내었고, 표면에 이물질이 붙지 않아 매끄러운 상태를 유지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분자 크기가 20µm 이하거나 80~100µm 이상이면 대식세포로 인한 거대세포들이 뭉치면서 육아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데, 32~40µm 크기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필러 주입 시 육아종 같은 부작용이 생길 확률을 낮췄다.

TRM Korea 관계자는 "4세대 아테콜의 부작용은 크게 줄어 1만 명 중 1명꼴"이라며 "워싱 기술로 4세대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환자들의 안전성 또한 업그레이드 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테콜의 시술 가격은 히알루론산 프리미엄급 필러 대비 3배 수준의 고가이지만, 임상에 따르면 유지기간이 짧은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10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테콜에 쓰이는 콜라겐은 6개월 미만의 호주산 송아지에서만 추출하며, 송아지는 멸균시설에서 사육하는 등 환경에도 신경쓰고 있다. 광우병 청정 지역인 호주에서만 콜라겐을 공급받아 안전성에 신경쓰겠다는 제조사 EMCM의 원칙 때문이다. 또한 단백질 구조로 이루어진 콜라겐이 사용시점까지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게끔, One stop 유통 프로세스를 실시한다. 이 때문에 아테콜의 생산량은 한정적인 편이고 국내에도 소수의 지정 병원에만 공급되고 있다. 그래서 시술 가격은 히알루론산 프리미엄급 필러 대비 3배 수준의 고가이지만, 임상에 따르면 유지기간이 짧은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10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RM Korea 관계자는 "처음부터 아테콜 시술을 받는 환자는 많지 않지만, 다른 히알루론산 필러 시술을 받았던 환자들이 아테콜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장기적으로 볼때, 시술비용, 시간과 수고를 절약하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라고. 또한, "아테콜을 필러와 보형물의 중간 정도로 보고 성형수술 대신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며 "수술을 부담스러워 하거나 경제력이 있는 환자층에서 인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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