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름다움' 찾아주는 마음 건강 주치의, 서초좋은의원 유은정 원장
'진정한 아름다움' 찾아주는 마음 건강 주치의, 서초좋은의원 유은정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2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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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학술이사로서 올바른 비만치료법 알려
사람들과의 소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정신과 문턱 낮춰

일반적으로 '아름다움'하면 '외적인' 아름다움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서초 좋은의원 유은정 원장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치료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주고자 한다.

유은정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2001년, 마포에 '미소의원'이란 비만클리닉을 개원한 비만 1세대 의사이다. 비만클리닉이 없었던 당시 서울, 비만클리닉 개원 소식은 금세 입소문을 타 많은 환자를 불러 왔고, 유 원장은 먹는 것에 집착하거나 살이 찔까봐 두려움에 떠는 등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비만 진료는 기본적으로 정신과적 치료가 기본이라고 생각해 비만과 스트레스, 정신과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근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 가 퓰러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그 후, 2010년 지금의 서초 좋은의원을 개원했고, 심층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굿이미지심리치료센터'를 열게 되었다. 현재는 비만, 폭식증과 거식증, 성형중독 치료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가정이나 부부문제, 인간관계 문제, 자존감 등에서도 통합적 치료를 보여주고 있다.

유은정 원장은 2001년, 마포에 '미소의원'이란 비만클리닉을 개원한 비만 1세대 의사이다. 그러던 중 비만 진료는 기본적으로 정신과적 치료가 기본이라고 생각해 비만과 스트레스, 정신과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해외 유학 후 2010년 지금의 서초 좋은의원을 개원했다.

유 원장은 병원 진료 뿐만 아니라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학술 이사로서 올바른 비만치료법에 대해서도 꾸준히 강연해오고 있다. 특히 폭식증과 관련해선 ‘마음의 허기’를 채워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폭식증을 겪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압박하는 양상을 보인다.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커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만 이룰 수 없는 '심리적인 허기'가 생긴다. 바로 이 허기를 '가짜 식욕'이라고 부르는데, 진짜 배가 고픈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폭식증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인 요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유 원장의 다이어트 치료의 핵심은 식습관 조절과 마음의 허기를 다스리는 자존감 치료로, 이를 통해 환자를 살이 잘 빠지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유 원장은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라고 불리고, 동명으로 2009년에는 블로그를 개설, 1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도 있다. 케이블 방송 STORY ON 프로그램 ‘렛미인(LET美人)’에서 폭식증과 비만치료를 돕는 의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블로그 글을 토대로 《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 《내 몸이 변하는 49일 식사일기》 등 '자기 자신을 사랑할 때, 감정적으로 먹지 않고 음식과 편하게 만날 수 있다'는 주제의 비만, 다이어트 관련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유 원장은 이렇게 블로그, 방송, 책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여 비만, 다이어트, 성형 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있으며, '자존감 파티', '유은정의 힐링살롱' 활동으로 정신과에 대한 문턱도 낮추고 있다.

활발한 블로그 활동으로 STORY ON 프로그램 ‘렛미인(LET美人)’에 폭식증과 비만치료를 돕는 활동을 했으며, 블로그 글을 토대로 《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 《내 몸이 변하는 49일 식사일기》 등 비만, 다이어트 관련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유 원장은 '문제중심의 상담'을 통해 환자 한 명 한 명의 병원을 찾은 과정에 주목하고 공감하려 한다. 유 원장은 "나는 어떻게 이 병원을 알고 방문하게 됐는지 물어본다"며 "멀리 제주도에서 환자가 찾아오기도 하는데, 그렇게 먼 곳에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면 어떤 도움을 청하러 온 건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있어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약이나 주사가 출시되면 직접 복용하거나 맞아보기도 하고,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으면 따라 해보기도 한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방법은 환자에게 처방하고 싶지 않을 뿐더러 효과가 어떠한지 자세하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환자들이 폭식증에서 회복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됐을 때, 또는 심리상담으로 가족 관계가 회복되었을 때 의사로서도,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마음 건강 주치의'로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유 원장에겐 한 가지 꿈이 있다. 바로 정신과의 문턱이 낮아져 더욱 낮춰 정신과 상담을 받는 사람을 보고 '이상하고 나약하다'고 하는 편견을 없애고,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스스로 아름답지 않다고 말하는 비만, 폭식증 등의 환자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찾아주는 것이다. 

유 원장에겐 한 가지 꿈이 있다. 바로 정신과의 문턱이 낮아져 '이상하고 나약하다'라는 편견 없이, 비만, 폭식증 등의 환자들이 편안하게 상담받고, 이들에게 진정한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것이다. 그녀의 활발한 활동들이 그 꿈을 실현해 가는데 부족함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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