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상반기 공채, 외모 스펙에 +1점?_① '면접 프리패스'를 위한 미용 성형
[특집] 상반기 공채, 외모 스펙에 +1점?_① '면접 프리패스'를 위한 미용 성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2.14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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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교정으로 흐릿한 인상 또렷하게 개선 가능
서비스직, 승무원 지망생에 입꼬리, 이마성형 인기

바늘구멍 통과하기 만큼 어렵다는 취업 문을 넘기 위한 취업 준비생들의 노력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학점관리와 자격증 취득, 외국어는 기본, 심지어 외모 관리에도 많은 시간을 노력을 투자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학력과 외국어 점수 등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비중이 늘면서 외모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는 속설에 얼굴도 스펙이라는 페이스펙(face+spec)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작년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의 10곳 중 6곳은 채용 평가에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보니 많은 취업 준비생이 성형외과, 피부과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라이크성형외과 이용우 원장은 “상반기 공채 면접을 앞두고 병원을 찾는 취업 준비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여성분들은 물론, 남성분들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고, 특히 서비스직이나 영업직, 승무원 지망생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무리하게 외모를 바꾸려는 성형수술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으니,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호감형 인상을 만드는 것이 좋다. 외모스펙에 1점을 추가해 줄, 면접 프리패스 성형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한다.

실제로 작년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의 10곳 중 6곳은 채용 평가에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보니 많은 취업 준비생이 성형외과, 피부과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면접관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또렷한 인상’을 위해선 눈매교정이 도움이 된다. 눈매교정이란 눈 뜨는 힘을 좋게 해, 눈을 떴을 때 눈동자가 더 많이 보일 수 있게 하는 수술로 졸려 보이는 눈을 시원한 눈으로 개선할 수 있고, 눈을 편하게 뜰 수 있게 해 이마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눈매교정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매몰법)으로 나눠 시행한다.

절개 눈매교정은 눈꺼풀을 절개해 불필요한 피부 조직을 제거하고,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힘을 강화시켜 눈가 라인을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수술법이다. 심한 안검하수가 있거나 쌍꺼풀이 있어도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 눈꺼풀의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은 경우에 시행하면 높은 만족도를 볼 수 있고, 다시 풀릴 염려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절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안검거근을 실로 묶어 자연스럽게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중증도 미만의 안검하수가 있거나 눈꺼풀이 얇아 지방제거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적합하다. 이와 더불어 올라간 눈꼬리를 아래로 낮추어 눈을 크고 시원하게 하는 뒤밑트임도 유행하고 있다.

면접 자리에서 가장 선호한다는 ‘밝고 긍정적인 인상’, ‘선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입꼬리 성형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는, 미소를 띤 얼굴은 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반면 입꼬리가 처진 경우 우울하고 소심한 인상을 주어 상대방의 오해를 사기도 한다. 때문에 입꼬리 성형은 미소를 유지해야 하는 승무원이나 서비스업을 지망하는 취업 준비생에겐 특히 인기 있는 수술이기도 하다.

입꼬리는 위로 당기는 근육과 아래로 당기는 근육이 서로 평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로, 아래쪽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거나 근육을 선택적으로 절제해 아래로 당기는 근육의 힘을 약화시키면 자연스럽게 입꼬리를 올릴 수 있다. 입꼬리 성형은 필러로는 내기 어려웠던 입술을 올리는 효과와 입술 폭을 옆으로 늘리는 효과를 줄 수도 있고, 짧은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으로 이미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는, 미소를 띤 얼굴은 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입꼬리 성형은 미소를 유지해야 하는 승무원이나 서비스업을 지망하는 취업 준비생에겐 특히 인기 있는 수술이기도 하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면접의 기본 헤어스타일은 얼굴 전체가 드러나는 올림머리라 할 수 있다. 앞머리가 있다면 이마가 드러날 수 있게 옆으로 넘기기도 하는데, 이때 이마에 볼륨감이 없거나 이마가 함몰됐다면 얼굴 전체를 밋밋하게 보이게 하고, 이마가 울퉁불퉁하다면 다소 투박하고 사나운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럴 땐 지방이식과 보형물, 필러를 이용해 입체감과 볼륨감이 살아있는 동그란 이마를 만들 수 있다. 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자가 지방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순수 미세지방만을 분리해 이마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이마가 심하게 평평하거나 넓은 부피의 교정이 필요하면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기도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필러를 통해 볼륨감을 주는 것으로, 빠른 시술시간으로 입체적이고 젊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눈썹으로부터 헤어라인까지의 거리(이마 거리)는 6cm가 가장 적절하며, 7cm를 넘어가면 얼굴이 길어 보여 노안으로 보일 수 있고 5cm이하인 경우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마가 너무 넓으면 이마 축소술, 좁으면 이마 거상술로 적절하게 교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심술보 느낌을 주고 V라인 얼굴형을 해치는 처진 볼살은 실리프팅으로 끌어 올리는 등의 방법이 있다.

이용우 원장은 "면접 전 성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시술 및 수술로 인한 멍이나 부기가 얼마 뒤에 빠지는지 알아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접에 임박해 멍이나 부기가 남아있다면 시술이나 수술을 받기 전 보다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면접 전 성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시술 및 수술로 인한 멍이나 부기가 얼마 뒤에 빠지는지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이용우 원장은 "면접에 임박해 멍이나 부기가 남아있다면 시술 및 수술을 받기 전 보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후처리 기간을 고려해서 받도록 하고, 되도록이면 최소침습적인 시술로 애초에 멍이나 부기를 최소화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성형으로 잘생긴 외모를 만든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인상을 주는 건 아니다. 이용우 원장은 "좋은 인상을 만드는 데 꼭 성형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잘 웃는 것 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가져올 수 있다. 다양하게 자신의 얼굴과 인상을 가꾸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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