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과학을 접목해 최선의 치료 선사하는 것이 목표, 노블클래식의원 수원본점 이욱 원장
의학과 과학을 접목해 최선의 치료 선사하는 것이 목표, 노블클래식의원 수원본점 이욱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2.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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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과학자의 중간 역할로 최상의 치료 조합 찾아 최선의 치료하는 것이 목표
다양한 미용의료 장비 연구로 여러 레이저 장비 회사의 키닥터로 선정돼
환자를 사람으로 바라봐야... 의사는 환자 회복에 도움을 주는 조력자

과학에는 법칙이 따른다. 법칙은 실험적 검증을 거쳐 발견한 현상에 대해 ‘진리’라고 인정하는 보편화된 일반성이다. 의학에는 불완전성이 존재한다. 수많은 예외를 가지기 때문에 어떤 행위가 모두 완벽하게 이뤄질 수는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의학과 과학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노블클래식의원 이욱 원장도 그 시도를 이어가려는 사람 중 하나다. 치료에서 과학적 근거를 찾아 환자에게 최선의 효과를 보여주고자 한다.

의대 공부를 하면서도 과학에 대한 관심은 이어져 ‘언젠가는 의사와 과학자의 중간에서 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 최상의 치료 조합을 찾아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게 했다.

이욱 원장은 어릴 적,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창조하는 일을 좋아해 과학자가 되고자 공대에 진학하려 했으나, 목표했던 대학에 이르지 못해 결국 의대를 선택하게 됐다. 하지만 의대 공부를 하면서도 과학에 대한 관심은 이어져 ‘언젠가는 의사와 과학자의 중간에서 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 최상의 치료 조합을 찾아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게 했다.

이 원장이 2010년 개원한 노블클래식의원은 그의 그런 목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이다. 진료는 기술적으로 세계 최고를 지향하되, 유행을 좇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이 이 병원의 기본 콘셉트이다. 이 원장은 첨단 레이저 치료와 피부 기능 의학을 접목해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자 하며, 환자의 행동, 습관, 앓고 있거나 앓았던 질환, 유전성향, 특별한 사건 등 전반적인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종합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 개인별 맞춤 진료와 차별화된 치료법으로 최적의 치료를 추구한다. 그런 과정에서 환자가 아파하지 않고 편하게 시술을 받지만, 효과는 좋은 시술 방법을 몇 가지 개발하기도 했다.

“여드름 치료에서 수년간의 연구를 기본으로 편안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여드름은 피지 조절을 잘 해줘야 하는데, 레이저만 쓰기에는 통증이 심하고 효율이 낮다. 그래서 레이저와 약품, 초음파를 조합, 약물을 피부 안쪽에 침투시키고 그것을 레이저로 쏴 아래에 있는 피지선 기능을 떨어뜨리고 있다. 거기에 내가 개발해낸 특수한 방법이 더해진다.”

이욱 원장이 최근 임상을 맡은 장비. 이 원장은 여러 미용의료기기 회사의 키닥터로서 레이저 장비 하나로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위해 치료에서 과학적인 근거를 얻으려 한 이 원장은 다양한 미용의료 장비들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분량의 논문과 서적을 읽은 후 각종 이론을 정립하고 IPL(Intense Pulsed Light) 장비 관련 서적까지 집필했다. 그리고, 여러 미용의료기기 회사의 키닥터로서 레이저 장비 하나로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장비를 개발해야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자문도 해주고 있다.

이 원장은 이렇게 쌓아온 각종 지식과 장비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많은 강연과 세미나,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아무리 치료 실력이 우수하다 할지라도 의학의 모든 행위는 결코 완벽할 수 없다. 단지 알고 있는 지식 안에서 목표치를 찾고, 그를 향해 가도록 노력할 뿐”이라며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이용해 아는 만큼 치료하기 위해선 학술적인 면에 집중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진료수준이 향상되고 내원하는 환자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병원 광고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광고로 유치한 환자는 스스로의 역량으로 얻은 결과가 아닐뿐더러 환자가 너무 많이 몰리면 한 명 한 명에게 더 신경 써주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다. 이 원장은 환자 상담을 오래하는데, 환자 개개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치료할 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살아온 행동방식이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은 사실 몸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색소가 많은 걸 보니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일을 하는지, 피부 결이 상해 있고 노화 진행이 빠른 걸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을 하는지 등 환자의 전부를 알아야 한다. 그 때문에 환자 상담은 오래 할수록 좋은 것 같다.”

그렇게 환자를 완쾌시켰을 때, 치료가 끝나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오는 환자를 볼 때가 이 원장이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 원장이 환자 한 명 한 명 정성을 다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이유는 환자를 그 자체의 한 사람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 원장이 이렇게 환자 한 명 한 명 정성을 다하는 이유는 환자를 그 자체의 한 사람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는 “병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순간 이미 환자는 상품으로 전락하기 마련이다. 환자는 사람 그 자체로 바라봐야 한다”라며 의사는 환자가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자로 존재하고, 병원은 그것을 행할 수 있는 장소로서의 기능을 해야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좋은 치료'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환자들과 함께 나아가는 동지, 때로는 환자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나침반이 자신의 일이라는 이욱 원장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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