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피부 위협, 모공과 수분 관리가 중요
봄철 미세먼지 피부 위협, 모공과 수분 관리가 중요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9.04.10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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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피부 자체 방어와 중화능력 저하돼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는 항산화 치료가 도움

벚꽃이 만개한 4월, 따뜻한 날씨와 각종 봄맞이 축제로 가족, 연인들의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나들이로 즐거운 마음과 달리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는 피부에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각종 트러블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피부를 통해 흡수되면, 피부 세포에서 다양한 염증 물질이 배출되고 항산화 기능이 떨어진다.(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피부가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환경 독소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 자체의 방어와 중화능력이 저하된다. 미세먼지는 약 지름 10㎛ 이하의 부유 먼지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고, 유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된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할 경우 피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미세먼지가 피부를 통해 흡수되면, 피부 세포에서 다양한 염증 물질이 배출되고 항산화 기능이 떨어진다.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가 독소에 대한 저항력을 잃고 노화가 빨라진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피부에 쉽게 달라붙고 깊숙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때일수록 피부 겉보다는 피부 속, 피부장벽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피부 노화가 가속될 뿐만 아니라 수분이 부족해 거칠고 예민해진다. 미세먼지의 위험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세먼지에 노출이 많이 되면, 피부가 독소에 저항력을 잃고 노화가 빨라진다.(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봄철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로 인한 여드름, 뽀루지, 블랙헤드, 가려움 등의 피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알려진 시술로 ‘아쿠아필’이 있는데, 각질, 피지제거와 모낭충, 노폐물 청소에 효과적이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막힌 모공을 열어줘 모공을 막고 있던 묵은 각질 및 피부 주변의 노폐물을 청소해 주고 개인 피부 타입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 침투와 충분한 보습을 함께 해준다. 

미세먼지로 약해진 피부 저항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산화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PDRN 주사가 있다. 숭어나 연어 알에서 채취한 PDRN 성분의 주사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재생과 탄력, 주름에 효과적이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며, 피부결을 고르게 함과 동시에 모공축소, 색소 침착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글루타치온 등이 주성분인 소위 '미백주사', '신데렐라주사' 등으로 불리는 항산화제를 고용량 투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후즈후피부과 압구정점 이규엽 원장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적극적으로 연구된 것은 없지만 내원한 환자의 증상을 보고 치료를 하게 되는데, 모공청소에는 ‘아쿠아필’, 피부진정은 LDM관리, 피부 재생 항노화는 PDRN이나 고용량 항산화 주사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즈후피부과 압구정점 이규엽 원장은 "모공청소에는 ‘아쿠아필’, 피부진정은 LDM관리, 피부 재생 항노화는 PDRN이나 고용량 항산화 주사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이규엽 원장은 “과한 클렌징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가 손상이 된다. 외출후에 약산성 클렌저로 가벼운 클렌징을 자주 하는 게 낫다. 특히 마스크를 쓸 때 예민해서 트러블이 생기는 사람은 클렌징 할 때 화장솜을 쓰는 것이 좋지 않고, 손으로만 클렌징 해 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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