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몸스타그램을 위하여, 뒤태성형의 모든 것
올 여름 #몸스타그램을 위하여, 뒤태성형의 모든 것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9.04.1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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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성형과 비만치료는 구분되어야
회복 기간이 짧은 시술을 선호
앞으로도 체형성형에 대한 관심은 꾸준할 것으로 전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몸매, 운동, 체형에 관한 해시태그가 넘쳐나고, 야외 활동과 운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체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가녀린 느낌의 마른 체형이 아름다움과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요즘에는 건강미가 넘치는 볼륨감 있는 체형이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었다. 체형성형이란 가슴성형, 힙업성형, 복부성형, 팔뚝성형, 지방흡입 등 바디와 관련된 다양한 성형을 말한다. 단순히 몸매를 날씬하게 하는 것만이 아닌 전체적인 몸의 균형에 맞춰 이상적인 몸매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엉덩이는 뒤태 성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소위 ‘애플힙’이라 불리는 엉덩이 라인을 위한 힙업성형의 수술적 방법으로는 보형물 삽입, 자가지방이식이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체형성형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가슴성형과 지방흡입술이 있다. 가슴성형은 가슴 확대술, 가슴 축소술, 처진 가슴 교정술, 유두 성형, 가슴 재수술 등 환자의 가슴 모양, 가슴둘레에 따라 다양하다. 지방흡입술은 피부 밑의 지방층에 있는 지방을 제거해 체형을 교정하며, 짧은 시간에 복부, 허리, 엉덩이, 팔, 허벅지, 종아리 등 특정 부위에 쌓인 지방세포의 수를 줄여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최근에 뒤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력적인 뒤태 라인을 완성하고자 스쿼트와 같은 힙업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식습관 관리와 꾸준함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뒤태 라인은 크게 허리와 엉덩이, 종아리를 교정함으로써 완성된다. 먼저 허리 라인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복부와 옆구리 지방흡입이 많이 이용되는데, 흡입된 지방은 힙업을 위한 자가지방이식에 활용되기도 한다.

엉덩이는 뒤태성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소위 ‘애플힙’이라 불리는 엉덩이 라인을 위한 힙업성형의 수술적 방법으로 보형물 삽입, 자가지방이식이 있다. 보형물 삽입은 엉덩이골 사이를 3~4cm 정도 절개하여, 엉덩이 근육 사이로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확실한 힙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형물 삽입 위치에 따라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고, 수술 초기에는 수술부위가 벌어져 보형물이 노출될 우려가 있으니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힙업을 위한 자가지방이식은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의 하나로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엉덩이에 이식하는데,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보다 부담이 적고 자연스럽다.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줄기세포지방이식이나 실리프팅, 리프팅 장비를 이용한 시술과 병행하기도 한다.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은 “힙업성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기지방이식술과 실리프팅을 병행하기도 한다. 엘라스티꿈, 에피티콘 등 특수한 실로 당겨주거나 프로파운드와 같은 리프팅 장비를 이용하는데, 비교적 회복 기간이 짧고 환자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은 체형성형과 비만치료는 구분되어야 하고, 뒤태성형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슬림한 종아리 라인을 위한 방법으로 과거에는 종아리퇴축술이 유행했으나, 요즘은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한 보톡스 시술이 선호된다.

체형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비만치료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해 기본 몸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김기태 원장은 “예를 들어 중고도 비만 환자가 대용량 지방흡입술을 받으면 탄력도가 심하게 떨어지고 처지게 되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 체형성형은 다이어트나 운동 후 라인 정리의 완성을 위해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며, “과거에는 안면성형의 수요가 많았지만, 체형성형 특히 뒤태성형의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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