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미용의료 특급 도우미, 스킨부스터란?_1부
[특집]미용의료 특급 도우미, 스킨부스터란?_1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4.2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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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부스터', 주사제 및 화장품 주입, 침투로 피부를 개선하는 물질 통칭
물광주사, 리쥬란힐러, 필로르가의 뒤를 이어 '레필레오' 각광

음식 섭취만으로 부족한 우리 몸의 영양소를 보충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는 데에 영양제가 도움이 되듯, 피부에도 피부의 면역 기능과 전반적인 피부 환경을 개선해주는 영양제가 있다. 바로 ‘스킨부스터’다.

스킨부스터란 피부(skin)와 ‘촉진하다’, ‘돋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를 좋게 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한다. 의학에서는 보통 전처치로서 본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 또는 물질을 일컬으며, 화장품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전에 사용하여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어 효과를 높이는, 보습이나 각질관리, 수딩효과 등이 강화된 토너를 부를 때 사용되기도 한다.

요즘 미용의료 시장에서 통용되는 스킨부스터는 유효성분 등이 함유된 주사제, 화장품 등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거나 침투시켜 피부를 개선하는 물질로, 대표적으로 ‘리쥬란힐러’와 ‘필로르가’, 물광주사 등이 있다. 보기에는 다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각각의 장단점부터 피부 상태에 따른 적용 방법 또한 다르다.

미용의료 시장에서 통용되는 스킨부스터는 유효성분 등이 함유된 주사제, 화장품 등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거나 침투시켜 피부를 개선하는 물질로, 대표적으로 (좌측부터) ‘리쥬란힐러’와 ‘필로르가’ 등이 있다.

주사제로 허가를 받아 흔히 ‘고급화된 물광주사’라고 마케팅이 이루어지던 리쥬란힐러는 연어에서 추출한 DNA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polynucleotide)가 주성분이다. 피부 재생능력을 활성화해 피부 속 환경 개선, 피부 구조 복원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 전반을 건강하게 만들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노화, 상처 및 손상된 피부를 정상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주사제라 피부에 직접 주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일반 피부관리실에서 받을 수 없고 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는 병원 고유의 시술 영역이라는 점에 많은 각광을 받기도 했다.

화장품으로 허가를 받은 필로르가(NCTF135)는 주사제의 제조시설 등급과 같은 시설로 생산해, 주사제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히알루론산, 항산화제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와 섬유아세포 자극으로 인한 피부 조직 재생, 칙칙한 얼굴톤과 기미, 잡티 등의 색소를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광주사는 ‘물로 광을 준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인 주입액을 피부 에 주입하는 시술을 일컬으며,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것과 함께 피부톤 개선과 탄력까지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현재는 히알루론산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 콜라겐 촉진 등의 효과가 있는 물질과 배합하여 사용해, 피부 자체를 좋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라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김상섭 원장은 “산업이 발전하고 의사들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니즈와 소비자들의 니즈 등이 맞아떨어지면서 스킨부스터가 각광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스킨부스터로는 ‘레필레오(lefilleo DMT)’가 있다. 레필레오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피부 보습력 향상과 주름을 예방 등에 효과가 있고, 피부 탄력과 주름,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하고 모공을 축소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강남청담미의원 김상섭 원장은 “레필레오는 우수한 제조 공정과 고가의 재료 사용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어 부작용 발생 확률이 적으며, 필로르가에 이어 4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인기를 끌 제품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섭 원장은 향후 스킨부스터 시장에 대해 시장상황과 니즈에 따른 제품이 출시된다면 지금보다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섭 원장은 “물광주사, 리쥬란힐러, 필로르가의 뒤를 이어 스킨부스터를 출시하는 신규업체가 많아졌다고 느껴질 정도로 스킨부스터 시장이 커졌다. 예전에는 의사들이 여러 가지 물질, 제품을 배합해 사용해야 했으나 최근에는 완성된 하나의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의사들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니즈와 소비자들의 니즈 등이 맞아떨어진다면 앞으로도 스킨부스터 시장은 각광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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