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도 하고 싶은 '귀성형'의 모든 것!
엘프도 하고 싶은 '귀성형'의 모든 것!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5.08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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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귀를 가진 사람들에게 귀성형은 새로운 삶의 시작 될 수 있어
미용성형에 비해 치료 목적이 강한 전문 분야의 성형...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 받아야

사람의 귀는 눈, 코 등의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고 머리카락으로 가릴 수도 있어, 귀가 외모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귀는 외모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귀는 얼굴의 양 끝에 위치하여 전체적인 외모 균형을 잡아주고, 생김새에 따라 인상이 안정되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귀는 생각보다 외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귀는 얼굴의 양 끝에 위치하여 전체적인 외모 균형을 잡아주고, 생김새에 따라 인상이 안정되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람마다 귀의 모양과 크기가 다양해 모든 사람에게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지만, 예로부터 이상적인 귀의 길이와 각도를 찾으려는 노력은 있었다.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규정한 안면 비율에 따르면 귀의 크기는 자신의 코 크기와 1대 1이다. 귀의 세로 길이는 눈을 연결하는 선과 눈썹을 연결하는 선의 중간부분에서부터 코끝까지 길이와 같고. 귀의 가로 길이는 눈꼬리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선과 귀의 앞쪽 부분까지의 거리와 같다. 귀의 각도는 두개골과 30도 정도를 이루는 게 이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평범한 귀 모양을 가졌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변형된 귀 모양을 가졌다면 큰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어 의식적으로 귀를 가리거나 긴 머리 스타일만 고집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귀의 형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거나, 외상으로 귀가 변형되어 남들과는 약간 다른 귀 모양을 가진 사람들에게 귀성형은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한 발판이 될 수도 있다.

귀성형이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로는 귀가 앞으로 펼쳐진 형태로 보여 당나귀 귀라고 불리는 ‘돌출귀’, 귀 윗부분이 측면 두피에 파묻힌 ‘매몰귀’, 선천적 또는 귀걸이나 기타 외부 요인으로 귓불이 갈라진 ‘이수열’, 귓불이 아래쪽으로 당겨져 보이고 귀 전체가 길어 보이는 ‘칼귀’ 등이 있다.

(좌측부터)돌출귀, 매몰귀, 선천성 이수열, 후천성 이수열, 칼귀
귀성형이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로 (좌측부터) 돌출귀, 매몰귀, 선천성 및 후천성 이수열, 칼귀 등이 있다. (사진제공 :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

원래 귀 형태에서 대이륜(귓바퀴의 안쪽 맞은편에 귓바퀴와 평행으로 달리는 부분)은 Y자 형태의 굴곡을 가지는데, 돌출귀는 대이륜의 Y자 연골이 덜 발달해 귀의 각도가 평면적으로 펴져 서 있다. 귀 뒤쪽을 절개한 후 정상보다 연골 주름이 덜 형성된 곳에 실을 이용해 연골의 굴곡을 만들어주고, 필요시 과다연골을 다듬어 귀가 안쪽으로 젖혀지도록 교정할 수 있다. 돌출이 되어있는 걸 교정하는 것과 반대로, 앞에서 귀가 잘 보이지 않는 ‘누운귀’의 경우 연골 절제 또는 보형물 등으로 두개골과의 각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귀모양은 유전적 성향을 띄기도 하는데, 돌출귀의 경우는 높은 확률로 다음 세대에 유전이 된다. 부모 중 한 명이라도 돌출귀를 가지고 있다면, 돌출귀를 가진 자녀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돌출귀는 가족 단위로 교정을 받는 사례도 많다.

귀 윗부분이 두피에 파묻혀 안경이나 마스크 등을 쓸 수 없는 상태인 매몰귀는 대부분 귀를 잡아당기면 귀의 형태가 나오고 놓으면 다시 원래대로 숨는 것이 특징으로, 묻혀있는 부분을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수술해야 한다. 매몰된 귀연골을 측두부로부터 분리한 후 귀 뒤쪽 피부를 이용한 피판술(주변 피부조직을 이용해 봉합)로 부족한 피부를 대체해준다. 이때 귀 상부의 변형이 동반되어 있으면 같이 교정해준다.

이수열은 선천적으로 귓불이 형성이 미약하거나 갈라져 있는 선천성이수열과 무거운 귀걸이에 의해 귓불이 조금씩 절단되거나 기타 외상으로 귓불이 갈라진 후천성(외상성)이수열로 나눌 수 있다. 이수열의 형태에 따라 Z-성형술(Z자 모양으로 봉합), 국소피판술 등이 다양하게 응용되며, 조직의 양이 모자라는 경우 귓불자체뿐만 아니라 그 주위의 지방조직을 이용해 교정하기도 한다.

칼귀는 길어 보이는 귓불을 부분적으로 절제해 U자형으로 동그랗게 보이게 하고, 주변 피부를 이용한 피판술로 교정해준다. 이때, 귓불에 자가지방이나 필러를 주입하면 더욱 도톰해보이고 자연스럽게 교정할 수도 있다.

 최응옥 원장은 “귀는 섬세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귀성형은 일반적인 미용성형에 비해 치료 목적이 강하고, 얼굴 전체와의 조화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해부학적 지식과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 귀도 각기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누구든지 귀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질 수 있다. 귀 모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귀성형으로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응옥 원장은 “귀성형을 받고자 하는 환자들은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귀의 길이나 각도 등 작은 부분에 콤플렉스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므로 수술 전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며 “귀는 섬세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귀성형은 일반적인 미용성형에 비해 치료 목적이 강하고, 얼굴 전체와의 조화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해부학적 지식과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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