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교정이 시력을 보호해준다고?
눈매교정이 시력을 보호해준다고?
  • 이예령 객원기자
  • 승인 2018.07.05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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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교정으로 답답한 이미지 개선과 시력보호까지

사람의 얼굴에서 첫인상을 결정짓고 상대와 교감할 수 있는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눈이다. 어딘가 모르게 졸려 보이고, 있는 힘껏 치켜떴어도 답답해 보이는 눈은 똘망똘망하고 믿음직한 인상을 주기 어렵다.

눈매는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눈매는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일반적으로 눈을 자연스럽게 떴을 때 검은 눈동자의 70~80% 정도가 보여야 이상적인 눈매다. 그러나 눈을 뜨는 근육이 약해지면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졸려 보인다. 이를 안검하수라 부른다. 대개 안검하수를 가진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눈을 크게 뜨려고 하기 때문에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기고 심하면 가려진 시야에 의해 시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 이때 눈매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은 눈을 뜨는 근육의 장력을 조절해주는 수술이다. 눈동자를 가려 작고 졸려 보이는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심미적 기능은 물론, 눈에 힘을 줘서 생기는 이마 주름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적인 면에서도 적합하다. 안검하수뿐만 아니라 평상시 쌍꺼풀이 생겼다가 바로 없어진다거나, 쌍꺼풀 라인이 비대칭인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수술 방법으로는 절개선을 내는 절개법과 미세한 구멍만으로 눈꺼풀과 근육을 조절하는 비절개법(매몰법)이 있다. 절개법은 눈에 지방이 많거나 피부가 지나치게 늘어졌을 때 주로 사용한다. 쌍꺼풀이 풀릴 확률은 낮지만, 약간의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이러한 절개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 부분 절개다. 2-4군데에 2-3mm 미만으로 절개하여 쌍꺼풀 라인을 만들고 지방도 제거할 수 있다. 절개법보다 흉터가 작게 남으며, 매몰법보다 쌍꺼풀이 풀릴 확률이 현저히 낮다.

비절개(매몰법)는 절개 없이 눈꺼풀 피부와 눈 근육 사이를 묶어 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매우 자연스럽고 수술 시간이나 회복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풀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눈꺼풀의 처짐 정도가 심하거나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절개식 눈매교정이 효과적이며, 반대로 처진 정도가 심하지 않고 눈꺼풀이 얇다면 비절개 눈매교정으로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욕심을 부려 눈을 부담스럽게 키우면 또렷함을 넘어 되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얼굴의 형태와 눈의 구조, 조직 등을 정확하게 분석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미적인 변화는 물론 시력저하나 난시 등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개선해주는 수술이므로 반드시 개별성을 고려해 진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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