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아는 사람만 아는 미용의료 시술 ④ 악센트프라임_튠페이스/튠라이너/튠바디
[특집] 아는 사람만 아는 미용의료 시술 ④ 악센트프라임_튠페이스/튠라이너/튠바디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7.2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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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술 가격이 차별점
정운경 원장 "적은 통증으로도 강한 효과 볼 수 있어"

숨겨져 있는 맛집과 같이 아는 사람만 아는 시술들이 있다. 해외에선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선 장비 보급이 많지 않은 이유 등으로 덜 알려진 시술, 이른바 강남이나 청담에서 ‘핫’하다는 시술들을 소개한다. 네 번째 순서는 ‘튠페이스’, ‘튠바디’ 등의 시술로 요즘 핫한 ALMA社의 ‘악센트프라임’이다. 강남, 청담에서 악센트프라임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의사 중 한 명인 유앤정피부과 정운경 원장에게 악센트프라임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유앤정피부과 정운경 원장은 강남, 청담에서 악센트프라임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의사들 중 한 명이다.

독자들에게 악센트프라임이 어떤 장비인지 설명하자면?
타이트닝, 쉽게 표현해 피부탄력을 좋아지게 하는 장비다. 탄력이 좋아진다는 얘기는 리프팅의 가장 기본으로서 피부가 건강해진다는 의미다. 

탄력이 개선되는 원리는 무엇인가?
피부는 열에 두 가지 반응을 한다. 먼저, 피부에 열을 주면 늘어졌던 피부가 쪼그라들면서 달라붙는데 그러면서 리프팅, 타이트닝 효과를 보인다. 센 열이 누적되어 있다 전달되면 피부 안에 있는 콜라겐이 손상되는데 몸에서 젊은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현재 악센트프라임을 이용해서 어떤 치료를 하고 있는가?
악센트프라임을 가지고 하는 실제 시술명은 따로 있다. '튠페이스', '튠라이너', '튠바디' 이렇게 세 가지를 하고 있는데, 모두 악센트프라임의 핸드피스(시술도구) 이름이다. 튠페이스는 피부에 탄력을 주는, 튠라이너는 얼굴에 지방 부분을 파괴하는 치료이고, 튠바디는 튠라이너처럼 배나 허벅지, 팔뚝 등 몸에 있는 지방을 깨트려서 슬림하게 라인을 만들어주는 치료다. 튠페이스는 고주파, 튠바디와 튠라이너는 초음파를 이용한다.

유사한 다른 장비와 비교해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초창기에 튠페이스와 써마지를 많이 비교하곤 했다. 우선 튠페이스는 써마지에 비해 덜 아프다. 덜 아프다고 하면 효과가 덜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잔잔한 열을 오랜시간, 더 즉각적으로 줄 수 있는 기술이 있다. 50도대까지 올라가는 써마지처럼 센 열을 준다기 보다 48도의 잔잔한 열을 오랫동안 준다.

30대 심지어 20대 후반에도 탄력이 떨어져 탄력치료를 받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써마지는 너무 고가일 수도 있다. 20~30대 탄력이 괜찮은 나이에 탄력을 가꾸거나 유지하고 싶다면 고가가 아니어도 충분히 효과적이고 강한 튠페이스 시술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내가 튠페이스를 많이 하게 된 이유도 30대 환자층의 영향이 크다.

또한, 여태 문지르면서 지방을 파괴할 수 있는 초음파 장비가 없었는데 튠라이너, 튠바디는 문지르면서 훨씬 편하게 하는 방식이어서 좋다.

악센트프라임의 해외 광고(출처: ALMA)

악센트프라임이 아직 소비자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악센트프라임은 많이 안 알려졌지만 튠페이스, 튠라이너, 튠바디는 많이 알려졌을 것이다. 소비자들이 아는 건 악센트프라임의 핸드피스, 시술 이름이다. 이런 이름을 더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덜 알려졌다 볼 수 있지만, 현재는 이전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퍼진 것 같다.

상담시 환자들에게 얘기하는 튠페이스, 튠라이너, 튠바디 시술의 차별화 포인트는?
튠페이스는 덜 아프지만, 생각보다 센 탄력치료라고 생각한다. 우스갯소리지만 전국에서 튠페이스의 효과를 제일 과소평가 하면서 상담을 하는 사람이 나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많은 분이 시술을 받는 이유는 튠페이스의 진짜 장점, 피부 안에 있는 콜라겐을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꾸준히 해두면 3년, 5년, 10년이 지났을 때 안 한 것보다 덜 처져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아프지 않게 받을 수도 있고 가격도 괜찮다.

튠라이너 이전에는 윤곽주사나 HIFU 방식으로 지방을 깨뜨리는 치료를 많이 했었다. 튠라이너는 8분 정도 문질러 지방세포를 흔들면서 깨뜨리는 개념인데, 그 개념과 효과가 새롭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덜 아프게 티 안나게 바꿔 갈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강점이다.

튠바디도 튠라이너와 비슷한 계통인데 덜 아프고, 편안하게, 따뜻하고, 기분 좋게 받을 수 있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

튠페이스, 튠라이너, 튠바디 시술 환자 층은?
윤곽주사를 받는 환자층이 주로 20대라, 튠라이너를 받는 분들이 조금 더 젊은 것 같다. 튠페이스는 보통 30대고, 튠바디는 나이와 상관없이 몸에 지방을 빼고 싶어할 때 받는다.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평가는 어떤 편인가?
이전에 써마지 시술 경험이 있는 분들 중에는 상대적으로 시술효과에 대해 조금 서운해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컴플레인은 별로 없다.

정운경 원장은 "튠페이스로 피부 안에 있는 콜라겐을 꾸준히 건강하게 만들어 두면 3년 5년 10년 지났을 때 안한 것에 비해 덜 처져있을 것이다. 튠바디와 튠라이너는 덜 아프고, 편안하게, 따뜻하고, 기분 좋게 받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콤비네이션 하는 시술 프로그램이 있다면?
한 해는 써마지, 한 해는 튠페이스로 세 번 하고, 약간 아쉽다면 다음에 또 한 번 더 세게 하는 식으로 조합해 매년 바꿔가며 하고 있다. 또한 튠페이스와 울쎄라를 섞어 '튠쎄라'라는 이름으로도 하고 있다. 써마지나 튠페이스 중 하나에다 실리프팅이나 울쎄라 중에 하나를 병행하는 조합이 좋은 콤비네이션 같다.

마지막으로 악센트프라임 시술에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은?
튠페이스의 핸드피스가 두 종류인데, 큰 걸 쓰느냐 작은 걸 쓰느냐, 시간과 양을 많이 쓰냐 적게 쓰냐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장비가 같다고 치료가 다 똑같은 건 아니라는 말이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약한 것 같지만 절대 약하지 않고,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훨씬 효과가 있는 시술이 악센트프라임의 튠페이스, 튠라이너, 튠바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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