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와 최선의 결과를 위하여, 뉴니스의원 김기홍 원장
새로운 시도와 최선의 결과를 위하여, 뉴니스의원 김기홍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8.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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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임 개선 위한 수술법 개발, 레이저 시술 병행하기도
김기홍 원장 "'굿'과 '닥터'의 면모를 두루 갖추어야 굿닥터"

'무언가를 시작하는 데 늦은 때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한 업계나 직장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았다면, 그간의 성과와 노력이 아쉬워 새 길을 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 시작은 늦었지만 현재 미용의료 의사로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수원 뉴니스의원 김기홍 원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밑바닥부터 새롭게 시작하고자 마음 먹은 그의 나이는 서른 여덟, 김기홍 원장은 늦었다고 생각한 만큼 더욱 부단히 노력했고 현재 미용의료 의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기홍 원장은 어렸을 적 수학자가 꿈이었다. 재수를 하더라도 대학 수학과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던 그가 수학과의 높은 경쟁률에 돌연 마음을 바꿔 의대에 원서를 넣은 것은 꽤나 모험적인 일이었다. 한 번도 의사를 꿈꾼 적이 없어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순조롭게 의대에 적응할 수 있었고, 특히 수술이 역동적으로 이뤄지는 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김기홍 원장은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미용의료 진료를 시작했다. 밑바닥부터 새롭게 시작하고자 마음 먹은 그의 나이 서른 여덟이었다. 마흔이 다된 나이, 남들이 늦었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그는 다년간의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부단히 노력하면서 여러 성형외과에서 봉직의부터 시작해 경력을 쌓아 갔다.

4년 가량의 봉직의 생활을 마친 김기홍 원장은 인천에 잠시 터를 잡았다가, 2011년 지금의 자리에 '최고', '정점' 이라는 뜻의 '제니스(zenith)'라는 이름으로 개원했다. 그러다 2년 전, 제니스에 더 새로워졌다는 의미의 'new'를 더해 '뉴니스(newness)'로 병원 이름을 변경, 이름의 의미에 맞게 그는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며 최선의 결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니스의원의 전경. 뉴니스의원에는 다양한 레이저 시술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데, 김기홍 원장은 최근에도 새로운 레이저 장비를 도입할 정도로 레이저 장비에 관심이 많다.

대부분의 성형수술은 절개를 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아 부담스러워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김기홍 원장은 수술에 대한 부작용과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흉터가 덜 남고, 회복이 빠른 수술법을 개발하는 데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흥미와 무언가 만들어 내는 것을 좋아하는 그의 취향과 딱 맞아 떨어진다.

"수술하는 기술 쪽에 많이 집중하고 있다. 수술 후 합병증이 생기면 해결이 굉장히 어려운데, 문제가 생길만한 구석을 건드리지 않고 환자의 회복이 빠르게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수술법을 개발했다."

김기홍 원장이 개발한 수술법에는 대표적으로 '이미지 수술법'이 있다. 수술 직후에도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보여질 수 있게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법을 고안, 부기가 거의 없고 수술 후 모양이 자연스럽다는 점에서 쌍꺼풀 수술부터 트임 수술, 코 재수술 등에 시행하고 있다. 가슴성형을 할 땐 유방 전용 내시경 장비를 사용, 수술 부위를 눈으로 확인하며 정확하고 정밀하게 수술해 멍과 부기, 출혈, 부작용, 절개부위 흉터를 최소화하여 빨리 회복될 수 있게끔 했다.

김기홍 원장은 피부과 레이저 장비와 시술에도 관심이 많다. 

"좋은 장비를 하나 사두면 든든하다. 그 장비가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레이저 장비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수술이나 시술에 조금이라도 나은 결과를 보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레이저 장비에 투자하는 데 조금도 아끼지 않는다."

수술에 사용되는 재료나 장비에 차별성을 두어 계속적으로 다운타임을 줄이고자 힘쓰는 것과 레이저 시술로 환자의 만족에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것, 이 모든 것은 환자들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게 꾸준히 노력하는, 늘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김기홍 원장은 말한다.

김기홍 원장은 "굿닥터라면 기본적으로 '굿'도 있어야 하고 '닥터'도 있어야 한다"며 "환자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관계가 오래 유지되도록 하면서 의사로서의 노력도 계속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기홍 원장은 "의사는 일류가 있고 이류, 삼류가 있다. 일류 의사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이류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일류가 되고자 노력하는 이류의 정신으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끝없이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늦게 시작했지만 그가 현재 미용의료 의사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비결도 바로 이것이다.

병원은 결국 의사가 전부이기에 김기홍 원장은 환자를 위해서라도 스스로를 가꾸고, 스스로에게 투자해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마지막까지 강조한다.

"굿닥터라면 기본적으로 '굿'도 있어야 하고 '닥터'도 있어야 한다. 굿은 환자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걸 말하고, 닥터는 문제 해결을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의사로서 계속 노력해야 한다. 착하기만 해서 의사가 될 순 없다. 실력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의사라고 할 수 없다. '실력이 부족하면 의사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자기개발을 해야 하고, 진료를 할 땐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 끝없이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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