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시술 바로 알기 ① 레이저토닝] 레이저토닝에 중요한 또 한 가지, '레이저 빔 퀄리티' (feat. 헬리오스Ⅲ)
[미용의료 시술 바로 알기 ① 레이저토닝] 레이저토닝에 중요한 또 한 가지, '레이저 빔 퀄리티' (feat. 헬리오스Ⅲ)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18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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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빔이 일정하게 조사되는 '탑햇' 방식이 레이저토닝에 적합
최수영 원장 "헬리오스Ⅲ, 레이저 빔 퀄리티 뛰어나고 안정적"

미용의료 병원에는 다양한 시술이 있다.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 같더라도 사용되는 장비나 제품, 시술 방법 등에 따라 하나 둘 나뉘기 때문이다. 시술도 아는만큼 보이는 법, 대표적인 미용의료 시술 중 하나지만 알듯 말듯 헷갈리는 시술들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자 한다. '레이저토닝'이 어떻게 현재 피부과 시술의 대표격이 되었는지 알아보며 레이저토닝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부산 벧엘피부과 최수영 원장은 "레이저 종류보다 빔의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레이저 빔의 중앙부와 주변부가 동일한 에너지가 조사되는 탑햇 방식이 현재 레이저토닝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지금이야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레이저토닝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부산 벧엘피부과 최수영 원장에 따르면 2008년, 기미 치료에 레이저토닝이 처음 사용되었다는 환자 증례가 발표됨으로서 토닝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사실 레이저토닝 장비인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ched Nd:YAG) 레이저의 초창기 모델은, 현재 레이저토닝에서 강조되는 부분을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앞선 기사에서 레이저토닝에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가 가장 유효한 이유로 파장의 특성을 들었는데, '레이저 빔의 퀄리티'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초창기에 사용된 레이저는 빔이 일정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초기에 사용된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는 레이저의 강도가 가운데만 집중되고 양끝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가우시안 방식이었다. 하지만 집중되는 면적이 좁아서 치료가 안 되거나 약하게 되는 부분이 생겼고, 이를 개선하여 만든 방식이 탑햇 방식이다. 탑햇 방식은 레이저가 조사되는 모든 면적에 일정한 강도의 레이저가 나오도록 해 골고루 치료되게 했다.

쉽게 말해, 에너지의 세기를 높이로 따지자면 가우시안 방식은 산의 형태, 탑햇 방식은 이름 그대로 '신사 모자'인 '탑 햇'처럼 정상부분이 편평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최수영 원장은 "지금은 다양한 레이저를 접목해 토닝을 하는데, 레이저 종류보다 빔의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본다. 초창기에 나와있던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는 '가우시안(Gaussian) 방식'이라고 해서 가운데 부분에만 에너지가 집중됐는데, 레이저토닝에 적합한 레이저는 '탑햇(Top hat) 방식'으로 에너지가 전반적으로 균등한 형태다"라며 레이저 빔의 중앙부와 주변부가 동일한 에너지가 조사되기 때문에 탑햇 방식이 현재 레이저토닝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레이저토닝에 사용되는 방식이 탑햇 방식으로 정착되었고, 지금은 대부분 탑햇 방식의 레이저 장비가 출시되고 있으며, 그렇게 지금의 레이저토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최수영 원장은 "헬리오스Ⅲ는 내구성과 안정성, 빔퀄리티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이저토닝이 피부과 시술의 기본이 되면서 레이저토닝과 다른 시술을 콤비네이션 하며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최수영 원장은 "환자의 피부 타입, 상태, 색소의 층에 따라 콤비네이션 하는 레이저가 나뉘는데, 주로 롱펄스(Long pulse) 엔디야그 레이저인 '시너지' 또는 피코 레이저인 '디스커버리피코'와 듀얼토닝을 하거나, 1927nm 파장의 튤륨(Thulim) 레이저, Needle RF인 '프락시스듀오'와 같이 쓴다. 이런 콤비네이션 치료는 치료의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자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탑햇 방식으로 출시된다고 하지만, 장비마다 빔의 퀄리티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최수영 원장은 "헬리오스Ⅲ는 내구성과 안정성, 빔퀄리티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헬리오스Ⅲ를 선택한 이유도 안정성이나 빔퀄리티 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해서다. 'DOE(diffractive optical element, 균일한 에너지 조사가 가능한 방식)'라고 하는 프랙셔널 방식을 처음 레이저토닝 장비에 구현한 것도 헬리오스였다"고 밝혔다.

레이저토닝의 등장은 피부과 시술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강한 레이저 치료만 받아왔던 소비자들에게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레이저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해준 시발점도 레이저토닝의 등장이다. 최수영 원장에 따르면 레이저토닝은 레이저 치료의 트렌드가 되었으며, 다른 색소치료 레이저들도 레이저토닝의 시술 방식을 점점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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