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병원] 환자 향한 '관심'이 최고의 경쟁력, 라뷰티의원 유운영 원장
[우리동네병원] 환자 향한 '관심'이 최고의 경쟁력, 라뷰티의원 유운영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3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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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과정 중 미용의료 접해... "아름다움과 행복 주는 매력적인 분야"
환자에게 많은 관심 가지고 소통, 편안한 분위기 만들고자 해

전국에는 수많은 미용의료병원이 있다. 서울의 강남, 압구정, 청담 등 소위 미용의료의 메카라 불리는 곳에 자리잡은 전국구 병원들도 있지만, 새로운 감각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실력있는 젊은 의사들의 '샛별'같은 병원이 있다.

라뷰티의원 유운영 원장은 박사학위 취득 후 미용의료를 접하며, 미용의료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위례신도시의 최대 상업지구에 편안함과 친근함으로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병원이 있으니, 바로 '라뷰티의원'이다.

라뷰티의원 유운영 원장은 생물학을 전공한 후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신경과학 분야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유 원장은 의대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정도 여유를 갖는 중 미용의료를 접하며 그 매력에 빠졌고, 이후 미용의료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미용의료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과 만족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로, 여성으로서 미(美)에 대한 이해와 그를 갈망하는 심리를 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후 대형 네트워크 병원, 비만 전문 병원 등에서 봉직의로 4년 간 근무하며 쁘띠성형, 피부질환 치료 등에 경험을 쌓았으며, 여러 학회와 세미나에 참석해 다양한 시술에 술기를 익혔다. 학회와 세미나에서 터득한 새로운 미용의료 기술을 시술에 접목해 환자에게 선보이려면 자신의 병원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해 병원을 개원하기로 결심, 2017년 9월 라뷰티의원을 개원했다.

병원 대기실에는 전체적으로 핑크, 골드 톤을 사용해 따뜻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고자 했으며, 카페같은 분위기를 내고자 큰 TV 대신 빔 프로젝터를 사용했고, 곳곳에 화단과 식물을 배치했다. 환자들의 기다리는 시간을, 커피 한 잔 하며 쉴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고자 최대한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데 신경 썼다.

라뷰티의원은 카페같은 분위기로, 환자에게 커피 한 잔 하면서 편히 있다 갈 수 있는 곳과 같은 편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현재 유운영 원장은 다운타임이 짧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리프팅과 안티에이징 시술 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국제미용항노화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도 리프팅을 중심으로 흉터, 쁘띠성형 등 피부 재생 시술 관련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열 군데가 넘는 주변의 많은 미용의료 병원 사이, 라뷰티의원이 눈길을 끄는 데는 유운영 원장의 개원 초심이 한 몫 한다. 동네 병원을 선택한 환자의 대부분은 의사와의 좋은 관계를 기대하고 있기에 유 원장은 환자와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강조한다.

"개원을 하게 되면 동네에서 소통하는 원장이 되고 싶었다. 개원 장소를 위례로 결정한 것도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서다. 병원의 성공을 위해 강남이나 인구 밀집 지역에 개원하는 것도 유리하겠지만, 나는 편안하고 사랑방 같은 공간의 병원을 꿈꿨다. 신혼부부와 아이가 많은 위례신도시면 나랑 비슷한 또래의 환자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고, 나랑 비슷한 또래의 환자를 보면 서로 더 깊은 이해와 신뢰를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피부질환의 경우 치료의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미용의료는 그렇지 않다. 환자마다 콤플렉스가 무엇인지, 추구하는 미적 포인트는 무엇인지 다 다르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상담도 길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시간을 아끼지 않고 상담에 충실해야 하고,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환자의 만족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소통하는 병원이 되어야 한다."

병원 환자의 대다수는 단골과 소개를 통해 방문한 환자로, 유운영 원장은 환자에게 끝없이 관심을 가진 것이 좋은 인상으로 남은 것 같다고 말한다.

"병원의 빠른 회전률도 중요하지만 나는 최대한 환자에게 말 한마디 더 건내려고 한다. 요즘 별 일은 없는지 물어 보기도 하고, 아이가 있으면 여기 오는 동안 아이는 누가 봐주는지 이런 것들도 물어본다. 이렇게 얘기를 하다 보면 어디 오래 여행을 다녀 온다든지, 최근에 잠을 못 자서 피부가 뒤집어졌다든지 등 환자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부분들은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할 수 있고 더 잘 맞춰줄 수 있다. 이런 관심이 우리 병원의 경쟁력이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유운영 원장은 "조금 더 공부해 여러 의학 기술 연구에 힘쓰고 싶고, 이로 인해 알게된 새로운 기술을 시술에 접목해 환자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앞서가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운영 원장은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베풀기 위해, 더 나은 시술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처음 의학 공부를 시작할 때,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힘쓰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 미용의료는 이제 발전하고 있는, 아직 알아야 할 게 많은 분야다. 내가 더 경력을 쌓고 공부해 여러 미용의료 기술을 연구하는 데 힘쓰고 싶다. 이로 인해 알게된 새로운 기술을 시술에 접목해 우리 환자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앞서가는 의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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