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눈꺼풀,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가 좁을 땐... '이마거상술'
처진 눈꺼풀,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가 좁을 땐... '이마거상술'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0.23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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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물론, 젊은 층에서 수술 받는 사례 많아
내시경 이용한 최소 절개 수술 가능, 흉터 걱정과 수술 부담 덜 수 있어

나이가 들수록 이마에 주름이 지며 처지고, 그로 인해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눈가 피부가 접히며 시야가 좁아지는데, 이를 눈꺼풀만의 문제라고 생각해 상안검 성형술을 받으려는 경우가 많지만, 이때 필요한 것은 ‘이마거상술’이다.

눈꺼풀 피부가 처지고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 상안검 성형술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이 눈썹의 처짐에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눈썹이 처져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경우, 눈꺼풀 절개가 이루어지는 상안검 성형술을 받으면 눈과 눈썹의 거리가 과도하게 가까워져 자칫 인상이 사납고 강해 보일 수 있다. 눈꺼풀 처짐이 심한 경우라면 상안검 성형술을 같이 진행해야 하지만, 단순히 눈과 눈썹 사이가 좁다면 눈썹이 올라가는 것이 좋다. 

이마거상술은 이마 피부를 위쪽으로 당겨 처진 근육과 근막을 탄력있게 하는 수술로, 늘어진 이마 피부와 이마 주름, 미간 주름, 눈꺼풀 처짐 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으며, 눈썹의 위치와 각도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이마거상술은 이마 피부를 위쪽으로 당겨 늘어진 이마 피부와 이마 주름, 미간 주름, 눈꺼풀 처짐 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수술로, 눈썹의 위치와 각도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흔히 ‘거상술’이라 하면 중년 이후에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이마거상술을 받는 사례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쌍꺼풀 수술은 잘됐지만 눈꺼풀 위쪽의 피부가 쌍꺼풀을 덮을 때다. 쌍꺼풀 수술 경과가 좋으려면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가 충분해야 하는데, 눈과 눈썹 사이가 지나치게 좁거나 눈두덩이 살이 많고 불룩한 경우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마거상술로 눈썹과 눈꺼풀을 올려 최적의 눈 형태를 만든다면 쌍꺼풀 수술 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마거상술은 두피에 1.5cm 정도의 절개를 세 군데에서 다섯 군데 낸 후 이루어진다. 얼굴의 안쪽 부위에만 처짐이 있다면 세 군데 절개로도 가능하지만, 바깥쪽까지 처짐이 있다면 다섯 개의 절개를 내는 것이 적합하다.

절개 후 눈썹 처짐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박리한 후 엔도타인(Endotine)같은 제품으로 처진 이마 조직을 이마 골막에 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엔도타인은 여러 개의 돌기 형태로 피부조직을 당겨 고정할 수 있는 제품 중 하나로 흡수성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반 년 정도 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수술은 내시경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최소한의 절개창으로 수술 부위의 시야와 피부 아래 복잡한 신경과 근육혈관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조직 손상을 최소화로 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내시경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두피 라인 완전 절개를 통해 수술할 수 있는데, 비교적 긴 회복기간과 흉터 등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어 최근에는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진행하는 편이다.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 감각이 일시적으로 둔해질 수 있으나 금방 돌아오며, 하루에서 이틀 정도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피부를 팽팽하게 당기는 수술이다 보니, 눈 위 부분이 꺼져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눈 위 지방이식으로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

그날성형외과 유경한 원장은 "수술 테크닉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이마거상술은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날성형외과 유경한 원장에 거상술이라는 이름 때문에 이마거상술을 큰 수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이마거상술은 수술 시간과 다운타임이 짧아 부담이 크지 않은 수술이라고 강조한다. 유 원장은 "'거상'이라 해 큰 수술이라 느끼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마거상술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수술로 눈 재수술이나 코 수술 보다 수술 시간이 짧다. 크게 붓지도 않고, 회복기간도 그리 길지 않다. 눈 재수술의 경우 2주까지도 크게 부어있을 수 있는데, 이마거상술은 그 보다 덜 하다. 그러니 너무 겁내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이마거상술과 같이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술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유경한 원장은 "수술 테크닉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과교정이 되어 놀란 눈이 되기도 하고, 비대칭이 되기도 한다. 이마거상술은 꼭 박리해 끊어줘야 하는 근육이 있는데, 이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처짐이 재발할 수 있고, 수술 후 개선 효과가 덜 나타날 수 있다"며 이마거상술은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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