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병원] 피부과 전문의 부부가 당신에게 보내는 프라이빗 초대장, 프라이브피부과 김인용&권현정 원장
[우리동네병원] 피부과 전문의 부부가 당신에게 보내는 프라이빗 초대장, 프라이브피부과 김인용&권현정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0.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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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함이 콘셉트로, 환자에게 '존중 받는다'는 느낌 주는 것이 개원 목표
탄력·리프팅 시술 중심의 프리미엄 피부과 표방

전국에는 수많은 미용의료병원이 있다. 서울의 강남, 압구정, 청담 등 소위 미용의료의 메카라 불리는 곳에 자리잡은 전국구 병원들도 있지만, 새로운 감각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실력있는 젊은 의사들의 '샛별'같은 병원이 있다.

섬세하고 꼼꼼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읽어내는 김인용 원장과 여성 피부과 전문의로서 미용 트렌드에 밝고 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좋은 권현정 원장의 조합은 부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사람이라면 다 안다는, 수성구의 랜드마크 격이었던 큰 중식당이 있던 자리에 위치한 ‘프라이브피부과’. 프라이브피부과는 피부과 전문의 김인용 원장과 권현정 원장 부부가 자신들의 진료 철학을 녹여 개원한 새내기 병원이지만, 큰 규모와 명품 장비, 차별화된 콘셉트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낸 김인용 원장은 대학교 3학년 때까지 국제 변호사를 목표로 했지만, 의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자퇴 후 다시 의대에 진학해 피부과를 전공하게 됐다. 또한 김인용 원장의 의대 2년 후배이기도 한 권현정 원장은 복잡한 검사 절차 없이 눈에 보이는 것으로도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피부과를 전공하게 됐다고 한다.

프라이브피부과의 콘셉트를 잡은 건 김인용 원장이다. 김인용 원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피부과에서 2년 반 동안 봉직의 생활 중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시간을 쏟아 진료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만의 이상적인 병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봉직의 때는 병원이 워낙 바쁘다 보니 빨리 치료해야만 했는데, 그러다 보니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시간을 조금 더 할애해 진료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외국 유학시절 병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단순한 감기였지만 의사와 20분 가량 상담하면서 존중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병원을 한다면 그처럼 환자에게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병원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다 다른 피부과에서 봉직의로 근무하고 있던 아내, 권현정 원장에게 개원 결심을 이야기 했고, 올해 10월 21일 프리미엄급 병원을 표방하는 프라이브피부과를 개원하기에 이르렀다. 

섬세하고 꼼꼼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읽어내는 김인용 원장과 여성 피부과 전문의로서 미용 트렌드에 밝고 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좋은 권현정 원장의 조합은 부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프라이빗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오히려 병원 같지 않은 분위기에 중점을 뒀다.

‘프라이브’라는 병원 이름에는 두 원장의 개원 철학이 잘 녹아있는데, 프라이브라는 이름은 프랑스어 ‘privé’에서 따온 말로 영어로는 ‘private’, 즉 개인(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 두 원장이 병원을 개원하며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환자로 하여금 병원을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이라고 느낄 수 있게끔 하는 것이었다. 

김인용 원장은 “병원을 마냥 두려운 곳이 아니라, 편한 마음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우리는 호스트, 환자는 게스트로, 환자에게 마치 집에 초대되어 대접 받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병원 위치 또한 개원 철학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염두에 두고 선정했다고 한다. 

“‘프라이빗’이라는 느낌이 빌딩의 한 층으로는 구현되지 않을 것 같았다. 앞서 말한대로 초대를 받고 집을 방문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해 단독 건물에 개원하고자 했다. 또한,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으려면 주차가 원활해야 하는데, 지금 건물에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어 주차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고 불편이 적다. 실제로 기존 병원에서 주차가 힘들어 염증을 느꼈던 환자들이 우리 병원에 오기도 한다”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만큼 병원 내 장비는 대부분 고가의 오리지널 장비로, 환자에 맞는 최적의 시술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프라이브피부과의 메인 진료 분야는 탄력·리프팅을 필두로 한 안티에이징으로 김인용, 권현정 두 원장은 각각 필러와 실리프팅, 초음파 및 고주파 장비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에 매진하고 있다. 

전문의 과정을 밟기 전부터 쁘띠성형 분야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쁘띠성형 술기를 익혀 온 김인용 원장은 현재 병원 내에서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실리프팅 시술 등을 주로 담당하고, 엘란쎄, 실루엣소프트의 제조사 싱클레어(Sinclair)의 키닥터로 활동하며 강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권현정 원장은 악센트프라임을 필두로 다양한 리프팅 및 타이트닝 장비 시술에 주력하고 있으며, 악센트프라임의 키닥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만큼 병원 내 장비는 대부분 고가의 오리지널 장비로, 환자에 맞는 최적의 시술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써마지, 울쎄라, 악센트프라임 등의 탄력·리프팅 장비를 중심으로 레블라이트, 젠틀맥스 등 색소 질환 레이저를 세팅했고, 추후 더 나은 진료를 위해 다양한 장비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섬세하고 꼼꼼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읽어내는 김인용 원장과 여성 피부과 전문의로서 미용 트렌드에 밝고 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좋은 권현정 원장의 조합은 부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이브피부과의 미래에 대해 묻자 권현정 원장은 개원 초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환자 중심의 진료 콘셉트를 많은 미용의료 소비자가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한다.

“환자 한 분 한 분 존중 받을 수 있는, 우리 병원과 비슷한 콘셉트의 병원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공장식으로 빨리 빨리 진행하지 않고, 한 분 한 분 정성을 기울이며 존중해드리면 환자들도 우리에게 존중을 표현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우리의 콘셉트가 성공을 거둔다면, 우리가 다른 미용의료 병원의 모티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훗날 외국에도 이런 콘셉트가 전해져, 외국에서도 진료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학교 선후배이자 부부인 김인용 원장과 권현정 원장. 인터뷰 내내 그들이 좋아 보였던 것은 부부로서의 달달함이 아니라, 피부과 전문의이자 병원 운영의 파트너로서 환자에게 정성을 다하겠다는 모습이었다. 병원의 콘셉트처럼 그들의 초대장을 받은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 존중받는 진료를 경험해 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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