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와 소비자에게 '알마(Alma)' 브랜드를 제대로 알리겠다, 알마 코리아(Alma Korea)
한국 의사와 소비자에게 '알마(Alma)' 브랜드를 제대로 알리겠다, 알마 코리아(Alma Korea)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0.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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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센트프라임의 인기와 더불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9월 알마 한국 지사 설립
의사와 소비자에게 알마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목표
알마 제품은 내구성이 좋고 출력이 안정적이며 소모품이 없는 것이 장점

요즘 강남, 청담 등에서 인기 있는 미용의료 장비 중 하나인 ‘악센트프라임’. 이 장비를 활용한 ‘튠페이스’, ‘튠바디’, ‘튠라이너’ 시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장비를 만드는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메이커 ‘알마(Alma)’가 지난 9월 한국 지사 '알마 코리아'를 론칭했다. 

알마 코리아의 정유진 이사(좌측)는 이미 국내에서 ‘프락셀’, ‘울쎄라’를 히트시킨 주인공이고, 이세정 이사(우측)는 악센트프라임의 인기에 불을 붙인 현재 미용의료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업 매니저 중 한 명이다.
알마 코리아의 정유진 이사(좌측)는 이미 국내에서 ‘프락셀’, ‘울쎄라’를 히트시킨 주인공이고, 이세정 이사(우측)는 악센트프라임의 인기에 불을 붙인 현재 미용의료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업 매니저 중 한 명이다.

알마(Alma Lasers)는 1999년 ‘MSQ’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에 설립된 미용의료기기 전문 회사로, 2003년 AFT(Advanced Fluorescence Technology)라는 독자적인 필터링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IPL 장비 ‘러블리(Lovely)’가 히트를 하면서 조금씩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탄력/리프팅, 제모 등 다양한 분야의 장비를 개발해 오다, 2012년에 프랑스의 미용의료기기 회사 ‘퀀텔’(Quantel Derma)을 인수했고, 2013년에는 중국의 ‘푸싱제약’(Fosun Pharma)이라는 제약회사에 인수되며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에서 성장해 갔다. 현재 알마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진출했으며, 에너지 베이스의 글로벌 메디컬에스테틱 디바이스 메이커로 매출 순위 5~6위를 다투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ior Dayan(CEO, Alma Lasers)은 풍부한 시술 노하우를 가진 한국 의사들과 트렌드를 앞서가는 한국 소비자들을 보고 ‘한국에서 성공하면 다른 해외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한국시장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악센트프라임 한국 유저 세미나에 참석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장비에 대한 평가는 좋았으나 알마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내용이 리포트되었다. 알마의 대표 장비인 악센트프라임이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유통회사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세계 미용의료 시장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물론 한국 의사들과 소비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 지사 설립이 추진되었다. 

알마는 악센트프라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던 정유진 이사와 이세정 이사를 영입해 지난 9월 한국 지사 ‘알마 코리아’를 설립했다. 정유진 이사는 이미 국내에서 ‘프락셀’, ‘울쎄라’ 등을 히트시킨 주인공이고, 이세정 이사는 악센트프라임의 인기에 불을 붙인 현재 미용의료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업 매니저 중 한 명이다. 

Lior Dayan(CEO, Alma Lasers)은 풍부한 시술 노하우를 가진 한국 의사들과 트렌드를 앞서가는 한국 소비자들을 보고 ‘한국에서 성공하면 다른 해외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한국시장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2019년 9월 7일 알마 코리아 론칭 심포지엄 中)

현재 알마의 대표 장비로는 ‘악센트프라임’, ‘레가토’, ‘하모니라이트’ 등이 있다. 악센트프라임은 고주파와 초음파가 결합된 멀티플랫폼 타입의 장비로, 피부 처짐과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튠페이스, 튠바디, 튠라이너 시술로도 유명하다. 레가토는 플라즈마를 이용해 피부 표면에 마이크로 채널을 생성한 후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 진피층까지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의 시술로 흉터, 모공, 튼살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에르메스 리프팅’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하모니라이트는 콜라겐 재생에 효과적인 근적외선 파장대를 사용, 리프팅과 피부 탄력, 피부톤 개선의 효과가 있다.

미용의료 시술의 주 타겟층이 여성인 만큼, 정유진 이사와 이세정 이사의 ‘우먼파워’는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마케팅 전략에 녹여내며 알마 코리아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악센트프라임의 경우 소모품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 이 점을 활용해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콘셉트로 악센트프라임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세정 이사는 “프리미엄급 장비인 악센트프라임에 소모품이 없다는 것은 다른 경쟁 장비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뜻으로, 소비자들은 좋은 시술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젊은 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악센트프라임의 한국시장에서의 콘셉트는 ‘조금만 무리하면 가질 수 있는 명품같은 시술'로 브랜드 퀄리티와 시술 접근성을 동시에 잡아 다른 고가의 시술과 차별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악센트프라임은 고주파와 초음파가 결합된 멀티플랫폼 타입의 장비로, 피부 처짐과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튠페이스, 튠바디, 튠라이너 시술로도 유명하다.(악센트 프라임의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알마의 R&D 부사장 Dr. Alex Britva, 2019년 9월 7일 알마 코리아 론칭 심포지엄 中)

악센트프라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알마 코리아는 마케팅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이세정 이사는 “국내 포털 사이트에 브랜드 검색 광고를 하는 소위 명품 탄력/리프팅 장비가 세 종류가 있는데, 악센트프라임도 브랜드 검색 광고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접점을 늘려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멤버십 플랜도 계획중인데, 알마의 장비가 도입된 병원에는 알마 멤버십을 부여해, 알마 멤버십이 있는 병원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알마 장비는 명품 장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내년 3월 경에는 악센트프라임의 입지를 더 탄탄하게 해 줄 고주파 타이트닝 장비인 ‘악센튜에이트(Accentuate)'가 출시될 예정이다. 정유진 이사는 "악센트프라임 튠바디 핸드피스와의 콤비네이션 시술로 시술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기 제모 시술 장비였던 '소프라노'의 후속 모델 ‘소프라노 티타늄’과 피코 레이저인 ‘피코 클리어’도 내년 중에 속속 국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진 이사(왼쪽)의 베테랑 다운 면모, 이세정 이사(오른쪽)가 뿜어내는 영건의 패기. 이 두 사람의 '우먼 파워'가 이끄는 알마 코리아가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갈 지 업계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정적으로 인터뷰를 이어가는 정유진 이사와 이세정 이사를 보면서 ‘베테랑(veteran)’과 ‘영건(young gun)’의 두 단어가 떠올랐다. ‘프락셀’, ‘울쎄라’, ‘비비브’를 히트시킨 경험과 연륜을 가진 정유진 이사의 베테랑 다운 면모, 그리고 남다른 센스와 세련된 감각으로 악센트프라임의 ‘인기 돌풍’을 만들어 내고 있는 이세정 이사 뿜어내는 영건의 패기. 이 두 사람의 ‘우먼 파워'가 이끄는 알마 코리아가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갈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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