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의사' 같은 푸근함과 환자를 편안하게 하는 시술, 미소가인피부과 삼성점 최지훈 원장
'시골 의사' 같은 푸근함과 환자를 편안하게 하는 시술, 미소가인피부과 삼성점 최지훈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2.12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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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 환자가 받기 편안한 통증 적은 시술 추구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환자를 배려할 줄 아는 의사가 굿닥터

단골이 많은 가게들을 보면 특유의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곤 한다. 비단 가게뿐만 아니라 병원도 마찬가지다. 미소가인피부과 삼성점 최지훈 원장은 서울 토박이지만 ‘시골 의사’스러운 푸근함과 환자를 편안하게 하는 시술로 단골을 만들고 있다.

미소가인피부과 삼성점 최지훈 원장은 서울 토박이지만 ‘시골 의사’스러운 푸근함과 환자를 편안하게 하는 시술로 단골을 만들고 있다.

최지훈 원장이 피부과 의사가 된 데는 피부과 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어렸을 땐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보고 막연히 고고학자를 꿈꾸기도 했지만, 청소년기에 들어 가까이서 지켜본 아버지의 일이 멋있고 괜찮아 보였고, 결국 그는 아버지를 롤모델로 삼고 의대에 들어가 피부과 전문의가 되었다.

개원을 생각하던 최지훈 원장이 개원 입지로 처음 관심을 가진 곳은 공중보건의 시절을 보낸 경상북도 영덕이었다. 근방에 피부과 전문의가 없으니 와줬으면 좋겠다는 동료 의사들과 환자들의 말에 긍정적으로 보기도 했지만, 서울에서 근무하는 아내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게 됐다. 서울에서 1년 정도 봉직의 생활을 하던 중에는 선배의 제안으로 피부과 병원을 공동 개원해 3년 가까이 함께하기도 했다. 이후 자신만의 병원을 꾸리고자 홀로서기를 준비하던 최지훈 원장은 미소가인 네트워크에 함께하자는 미소가인피부과 방배점 강권수 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7년 지금의 자리에 미소가인피부과 삼성점을 개원했고, 작년에는 리프팅 및 보디 관련 시술을 집중적으로 하기 위한 센터까지 열 정도로 병원을 성장시켰다.

최지훈 원장이 병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점은 환자의 편의이다. 병원에 세팅된 장비들도 환자의 편의를 따져가며 골랐다. 환자가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했고, 그에 해당하는 장비 중 가장 효과가 좋다고 생각되는 것을 도입했다. 물론 여러 가지 장비를 직접 시술 받아보며 통증과 효과 정도를 파악했다. 예뻐질 수 있다면 아픈 것쯤 참을 수 있다는 환자도 있지만, 애초에 통증이 덜하면서 효과가 좋은 시술을 하자는 것이 최지훈 원장의 생각이다.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한 것은 수면마취를 하지 않겠다는 최 원장의 의지이기도 하다. 다른 병원에서는 보통 통증이 심한 시술을 할 때 수면마취를 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통증이 덜 한 장비 위주로 도입해 이를 불필요하게 했다. 최지훈 원장은 “마취과 의사를 별도로 두는 것은 둘째 문제로 하고, 프로포폴을 자칫 잘못 쓰면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시술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환자의 반응을 지켜봐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는데, 수면마취를 하면 환자의 반응을 알 수 없다. 특히 주기적으로 받아야 효과가 있는 리프팅 시술의 경우, 환자에게 매번 위험부담을 안겨줄 수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최지훈 원장은 2017년 지금의 자리에 미소가인피부과 삼성점을 개원했고, 작년에는 리프팅 및 보디 관련 시술을 집중적으로 하기 위한 센터까지 열 정도로 병원을 성장시켰다.

최지훈 원장은 국내에서 고주파를 이용한 탄력·리프팅 장비 ‘인모드’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의사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모드에는 피부 속 콜라겐을 자극해 탄력을 주는 ‘포마’, 지방사멸을 유도하는 ‘미니FX’, 색소나 혈관 치료에 효과적인 IPL ‘루메카’ 세 가지 어플리케이터가 있는데, 각각 어떤 순서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시술 효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인모드 시술에 관해 그에게 자문을 구하는 동료 의사도 많다. 

최지훈 원장은 상담을 할 때는 의사의 언어가 아닌 환자의 언어로 환자들에게 쉽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술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오는 환자도 많지만, 실제로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끔 영어 단어 하나까지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는데, 이렇게 상담이면 상담, 시술이면 시술 어떤 면이든 환자를 편안하게 만드는 데 재주가 있다고 해 환자들 사이에서 푸근한 ‘시골 의사’로 통한다.

최지훈 원장은 상담이면 상담, 시술이면 시술 어떤 면이든 환자를 편안하게 만드는 데 재주가 있다고 해 환자들 사이에서 푸근한 ‘시골 의사’로 통한다.

이처럼 환자의 편의에 신경 쓰는 이유에 대해 최지훈 원장은 “나도 병원에 가면 긴장되고 부담스럽다. 꼭 병을 치료하러 가는 것이 아니어도 무서울 수 있다. 실제로 병원에 처음 내원하는 환자들은 시술을 받고 싶어도 너무 아플까봐 걱정스럽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환자들을 편안하게 만들려고 많이 노력한다”며 “의사는 환자를 먼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환자를 배려할 줄 아는 의사 그리고 시술 후 환자로 하여금 ‘시술 잘 받았다’라고 느끼게 하는 의사가 굿닥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가게들에는 단골이 많은 이유는 편안함이 주는 여운은 오래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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