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주적, 미세먼지 속 두피를 보호하는 올바른 샴푸법
탈모의 주적, 미세먼지 속 두피를 보호하는 올바른 샴푸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6.14 08: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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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스트레스에 미세먼지까지? 탈모의 치명적인 원인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좀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다. 면역력을 저하시켜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는 온갖 피부질환까지 불러일으킨다. 특히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보다 크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더 잘 쌓이는 구조를 갖고 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두피 관리가 요구되는 이유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전략적으로 샴푸를 해주어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전략적으로 샴푸를 해주어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전략적으로 샴푸를 해주어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샴푸를 하기 전에 끝이 뾰족하지 않은 브러시로 모발을 가볍게 빗질해서 엉킨 머리를 풀어주고 모발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다만, 왁스 등의 스타일링 제품을 한 상태라면 빗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후 미온수를 이용하여 충분히 적셔주며 마사지를 해준다.

샴푸는 2차로 나눠 해준다. 1차는 모발, 2차는 두피 중심으로 씻어낸다. 먼저 샴푸를 50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내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가볍게 마사지한 후 헹궈낸다. 그 후 2차에는 두피를 꾹꾹 눌러주며 마사지하듯 샴푸한다. 이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를 하기 전 머리를 자주 만지지 않는 것도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이다. 세심한 관리에도 탈모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최대한 빨리 피부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를 의심해볼 만한 증상으로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첫째,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질 때, 둘째,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질 때, 셋째, 앞머리와 뒷머리의 굵기 차이가 날 때, 넷째, 습관적으로 머리를 긁게 될 때이다. 위의 네 가지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즉시 피부과에 내원해 두피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는 비침습적 요법으로도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에는 세심한 두피검사를 통해 수술 없이도 탈모 치료와 모발상태 개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탈모는 진행성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될수록 손을 대기가 까다로워진다. 올바른 치료 방법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고 모발의 굵기를 키워 치료가 더욱 수월한 모발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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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옥 2018-06-21 01:08:44
알면서도 관리를 안하는게 문제죠.정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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