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가꾸며 터득한 노하우를 담아 진료한다, 스킨영의원 허수정 원장
스스로 가꾸며 터득한 노하우를 담아 진료한다, 스킨영의원 허수정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2.19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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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 진료하고자 개원 결심
직접 겪은 다이어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료로 인기, 환자의 공감 사기도 해

전국에는 수많은 미용의료병원이 있다. 서울의 강남, 압구정, 청담 등 소위 미용의료의 메카라 불리는 곳에 자리잡은 전국구 병원들도 있지만, 새로운 감각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실력있는 젊은 의사들의 '샛별'같은 병원이 있다.

퍼스널 브랜딩이 대세인 요즘 스스로를 가꾸며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스킨영의원 허수정 원장의 진료가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소 여느 여성들처럼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허수정 원장에게 미용의료 분야는 의사로서 매력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는 첫 봉직의 생활을 대형 미용의료 병원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늘 환자로 북적이며 바쁘게 돌아가는 병원은 허수정 원장에게 삭막한 공장과 같았다. 모든 것을 믿고 맡기는 환자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해 줄 수 없는 봉직의로서의 한계를 느끼게 된 그는 결국 개원을 결심하게 되었고, 5년 동안의 봉직의 생활을 마치고 환자에게 진심으로 다 해 줄 수 있는 진료를 하자는 마음으로 2017년 스킨영의원을 개원했다.

퍼스널 브랜딩이 대세인 요즘 스스로를 가꾸며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허수정 원장의 진료는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허수정 원장은 단순히 좋은 결과를 내는 데만 급급해하지 않고, 병원에 오게 된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환자 눈높이에 맞는 공감 진료로 대형 미용의료 병원이 갖는 한계를 해결하고 싶다고 한다.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환자 한 명 한 명을 위한 맞춤 상담과 시술로 예뻐지게 하고 싶다. 그렇게 환자와 오래 같이 가고자 한다. 봉직의 때는 ‘내 환자’가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환자의 1년 뒤, 3년 뒤, 5년 뒤까지 내가 시술을 해줌으로써 얼마나 더 예뻐질 수 있는지를 보고 싶다. 남들이 예뻐지는 것을 보면서 내가 예뻐지는 것 같은 쾌감을 느끼고자 한다.”

허수정 원장은 얼굴 및 바디 리프팅 시술과 탄력/리프팅 장비를 통한 여성성형, 쁘띠성형 등을 주로 진료하고 있으며, 피부의 기초부터 좋아지게 해 어려 보이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 내 장비는 봉직의 시절 사용했던 익숙한 장비에 평소 사용해보고 싶었던 장비를 추가해 구성했고, 최적의 시술을 위해 악센트프라임, 비비브 등의 프리미엄 장비도 계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허수정 원장은 얼굴 및 바디 리프팅 시술과 탄력/리프팅 장비를 통한 여성성형, 쁘띠성형 등을 주로 진료하고 있다.

허수정 원장의 강점은 환자와의 상담에서 잘 드러난다. 상담 직원을 두지 않고, 모든 환자 상담을 자처해 환자의 특성과 환자가 원하는 바를 최대한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처음 상담은 내가 다 한다.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그것만큼은 고집하고 있다. 그렇게 라포(rapport)가 생기고 환자도 나를 잘 따라와준다. 상담할 때는 환자의 특성과 환자가 원하는 바를 최대한 기억하려고 하는데, 덕분에 똑같은 필러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해도 더 디테일하게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환자들이 이런 차별점을 보고 나를 찾아주는 것 같다.”

직접 해 본 다이어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료 또한 환자들에게 큰 인기이다. 허수정 원장은 늦은 나이에 출산한 후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었는데, 최근에는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을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환자와 상담할 때 자신이 경험한 출산 후 증상과 개인적인 고민들을 얘기해주는데, 이것이 또래 여성 환자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허수정 원장은 ‘병원 손익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환자가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 주고자 한다’는 신념을 고수하며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에게 무작정 베푼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맡은 환자에게 최선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것이다.

“보통 병원을 운영하다보면 매출과 지출을 따지게 된다는데, 나는 그게 잘 안 된다. 환자에게 무조건 더 해준다는 것이 아니다. 상담할 때 환자에게는 미처 말하지 못했는데, 진료를 하다가 더 필요한 것이 보이면 그냥 알아서 해주기도 한다. 토닝만 열 번을 하기로 한 환자에게 기계처럼 토닝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여드름이 나면 내가 처치해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내가 맡은 환자를 좋아지게 만드는 데 있어 다른 변수가 생기면 내가 알아서 커버한다.”

허수정 원장은 ‘병원 손익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환자가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 주고자 한다’는 신념을 고수하며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허수정 원장은 의사로서 학술 활동에도 열심이다. 악센트프라임의 키닥터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악센트프라임의 제조사인 ‘알마(Alma)’의 임상자문의로 악센튜에이트(Accentuate)와 같이 앞으로 출시될 제품에 자문도 해주고 있다. 

허수정 원장은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충실히 해내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한다.

“개원 초에는 병원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면서 내가 주력하는 분야에서 더 잘해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내 주력 분야에서 내 이름이 알려지는 정도까지 성장하고 싶고, 외국 학회에서 강연도 해보고 싶다."

앞으로 스스로 더 가꾸고 노력해 피트니스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라는 허수정 원장이 의사로서의 일 뿐만 아니라 육아와 가정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삶도 놓치지 않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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