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토닝은 아직도 진화 중,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 신제품 출시 잇달아
레이저 토닝은 아직도 진화 중,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 신제품 출시 잇달아
  • 최성필
  • 승인 2021.07.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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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를 진료하는 병원에서 레이저 토닝은 가장 많이 하는 시술 중 하나이다. 지금이야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사실 레이저 토닝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명확히 그 기원을 확정할 수 없지만 2008년 기미 치료에 레이저 토닝이 처음 사용되었다는 환자 증례가 발표된 것을 그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레이저 토닝(laser toning)에서 토닝(toning)이란 톤(tone)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뜻으로, 레이저로  피부 톤을 유지하거나 밝게 해 피부 톤을 정상화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사용되는 레이저가 1064nm의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인데, 정리하면 레이저 토닝은 어둡고 짙은 색소 병변에 레이저를 조사해 주변 피부와 밸런스를 맞춰주는 시술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주로 기미, 난치성 색소질환, 염증 후 색소침착(PIH) 등 부분적인 모반 질환 치료에 많이 사용된다.

레이저 토닝에 사용되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는 무척 다양하다. 대표적인 장비를 살펴보면 외산 장비로는 사이노슈어(Cynosure)社의 '레블라이트SI', 포토나(Fotona)社의 'QX-MAX' 등이 대표적이고 국산 장비로는 ㈜루트로닉의 '스펙트라' 시리즈, ㈜레이저옵텍의 '헬리오스' 시리즈 등이 있다.

이런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 시장에 최근 다양한 신제품이 등장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첫 포문을 연 것은 ㈜엘트라글로벌이 2018년에 내 놓은 '미인' 레이저다. 이 제품은 기존의 싱글펄스와 더블펄스는 물론 한 번에 6번 레이저 빛을 쪼개어 피부에 조사하는 기능을 탑재해 최대 출력 3,000mJ의 에너지에서 6개의 다중펄스를 발생 시켜 기존 레이저 토닝과 차별화했다. 기존의 싱글펄스에서 발생했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피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외산 장비로는 포토나(Fotona)社에서 2020년 국내 출시한 '스타워커QX'가 있다. 기존 'QX-MAX' 후속 개념으로 출시된 '스타워커QX'는 레이저 빔이 부드러워졌다는 것이 사용해본 의사들의 대체적인 평가인데, 좀 더 안전하고 시술 시 통증도 적은 장점이 있다고 한다.

스누피부과 민성욱 원장(좌)은 '미인' 레이저의 6pulse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치료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고, 빛나라피부과 전수영 원장은 '스타워커QX'는 부드러워진 빔으로 인해 통증 관리에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스누피부과 민성욱 원장(좌)은 '미인' 레이저의 6pulse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치료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고, 빛나라피부과 전수영 원장은 '스타워커QX'는 부드러워진 레이저 빔으로 인해 통증 관리에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2021년 들어서 주목할 만한 것은 국산 레이저의 자존심 ㈜루트로닉과 ㈜레이저옵텍의 신제품이다. 지난 4월 ㈜루트로닉은 '헐리우드 스펙트라'라는 새로운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출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에서 '헐리우드 레이저 필'로 먼저 유명세를 얻고 있다.

6월에는 ㈜레이저옵텍이 '헬리오스785'를 출시했다.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에 785nm 파장의 피코초 레이저를 결합한 제품으로 더 다양한 색소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785nm 파장은 694nm, 730nm, 755nm 파장대와 유사한 멜라닌 흡수 곡선을 가져 색소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064nm에 더 가까워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토닝의 등장은 피부과 시술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것이라고 의사들은 말한다. 강한 레이저 치료만 받아왔던 환자들에게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레이저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게 해준 시발점이 레이저 토닝의 등장이다. 레이저 토닝은 레이저 치료의 트렌드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레이저 장비들도 계속 진화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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