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탄력/리프팅 시술, 개념부터 제대로 알아야
인기 있는 탄력/리프팅 시술, 개념부터 제대로 알아야
  • 최성필
  • 승인 2021.07.27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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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충분한 상담 통해 자신에 맞는 시술 찾아야

미용의료 병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술 분야 중 하나는 탄력/리프팅이다. 코로나 시국이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탄력/리프팅 시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미용 의료기기를 이용한 탄력/리프팅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다운 타임이 적고 시술 효과도 개선된 다양한 장비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써마지FLX, 악센트프라임(튠페이스), 인모드, 울쎄라, 더블로 골드, 리니어펌 같은 장비들이 대표적이다. 병원에서는 탄력/리프팅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병원 매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와 장비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탄력과 리프팅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의사와 환자가 시술에 대해 상담할 때 탄력과 리프팅의 개념을 구분 없이 사용하다 보면 시술 후 불만족이 생기기도 한다. 즉, 리프팅을 원하는 환자가 시술 후 피부가 쫀득해졌는데 처진 것 같다는 느낌의 불평이 나오는 식이다.

어바인피부과 정규동 원장에 따르면 탄력은 피부 표피로부터 보통 2.5~3㎜ 정도의 깊이에 열을 주어 콜라겐이 깨지면서, 콜라겐 변성이 일어나고 새롭게 만들어 지는 과정을 의미하며, 리프팅은 SMAS층(피하 근막층)에 열을 축적해 열 응고를 통해 조직을 수축 시켜 당기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탄력은 전체적인 피부 볼륨을 개선하고 리프팅은 피부 처짐이나 주름 등을 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탄력/리프팅 시장에서 의사들은 다양한 미용의료기기를 활용하고 있다. 좌측 상단 부터 시계 방향으로 웰스피부과 이원신 원장(써마지FLX), 유앤정피부과 정운경 원장(악센트프라임), 미소가인피부과 삼성점 최지훈 원장(인모드), 리더스피부과 건대점(이도영 원장), 스타에스피부과 한길 원장(더블로 골드), 어바인피부과 정규동 원장(울쎄라)
탄력/리프팅 시장에서 의사들은 다양한 미용 의료기기를 활용하고 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웰스피부과 이원신 원장(써마지FLX), 유앤정피부과 정운경 원장(악센트프라임), 미소가인피부과 삼성점 최지훈 원장(인모드), 리더스피부과 건대점(이도영 원장), 스타에스피부과 한길 원장(더블로 골드), 어바인피부과 정규동 원장(울쎄라)

탄력/리프팅 미용 의료기기의 핵심은 피부 표면을 손상하지 않고 피부 안쪽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렇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는 다양한 에너지원이 사용되는 데 대표적인 것이 고주파(RF), HIFU, 레이저다. 고주파를 이용한 장비로는 2002년 출시 후 4세대까지 진화한 써마지FLX가 있고, 최근 튠페이스라는 시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알마社의 악센트프라임,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인모드 등이 있다.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인 HIFU를 이용한 장비로는 멀츠社의 울쎄라가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국산 장비로 ㈜클래시스의 슈링크, ㈜하이로닉의 더블로 골드, ㈜제이시스의 리니어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장비도 출시되었는데, '티타늄 리프팅'이라는 이름으로 서서히 인기몰이를 하는 알마社의 소프라노 티타늄이 있다. 원래 제모에 사용하던 세 가지 레이저 파장(755㎚, 810㎚, 1064㎚)을 동시에 조사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이를 리프팅에 응용하여 개원가의 의사들 사이에서 새로운 리프팅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많은 병원의 탄력/리프팅 프로그램에 환자들은 어떻게 접근할지 고민스럽다. 같은 장비를 이용한 시술이라도 병원별로 가격도 다르고 병행하는 시술도 다르지만 무엇보다 의사에게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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