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진입과 ‘동안’이라는 트렌드에 따라 미용의료시장에서 리프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프팅 분야는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로 성장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주름과 피부 처짐, 그리고 젊은 층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볼과 턱부위의 살에 대한 고민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과거에는 피부질환 등 눈에 보이는 잡티와 같은 색소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프팅 시술 중에서도 눈썹, 허벅지와 같이 신체의 일부분에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리프팅 장비들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고주파, 초음파를 주축으로 많은 미용의료기기 제조사에서 다양한 기술과 기능을 가진 리프팅 장비를 출시하고 있고, 많은 리프팅 장비들 중에 어떠한 장비가 어떠한 부위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것인가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리프팅 장비로 각광받는 것이 바로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또는 MFU(Micro Focused Ultrasound) 기술을 활용한 장비이다. ‘울쎄라, ‘더블로 골드’, ‘슈링크’ 등이 국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HIFU 시장에 LIFU(Linear Focus Ultrasound)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등장한 장비가 ‘리니어펌’ 이다.
기존의 HIFU와 MFU 기술을 적용한 장비는 대부분 도트(dot) 카트리지를 채택하고 있었다. 도트 카트리지 방식은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나 히팅 면적이 좁다는 단점도 존재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트 사이의 간격을 극단적으로 줄여 선(line)으로 에너지를 조사되게 만든 것이 바로 리니어(linear) 카트리지이다. 리니어 카트리지는 물론 기존의 도트 카트리지도 사용할 수 있는 ‘리니어펌’은 히팅 면적이 넓어져서 시술 시간이 빨라졌고 이에 따른 통증 관리에서도 유리하게 되었다.
다양한 리프팅 장비를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일라스 의원 이승희 원장은 “ ‘리니어펌’의 전신인 ‘울트라셀 Q+’에 대한 긍정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리니어 펌’을 병원에 도입하게 되었는데, 기존 도트 방식들과 다르게 리니어 방식이어서 도트와 도트 사이의 에너지 손실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고 평가하였다.
‘리니어펌’은 다양한 깊이를 치료할 수 있는 리니어 카트리지 6개, 도트 카트리지 7개로(2mm, 3mm, 4.5mm, 9mm, 11mm, 13mm)로 구성되어 있다. 진피 상층, 진피층, SMAS층, 지방층 등 시술 목적에 따라 깊이에 맞는 카트리지를 선택하여 사용함으로써 응고 존을 형성할 수 있고, 300 샷 조사 시간이 3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승희 원장은 “’리니어펌’을 추천하는 환자는 살이 많지는 않지만, 탄력이 많이 떨어지신 분들과 기존 초음파 리프팅을 경험해본 환자들이다. 처음 리프팅 시술을 접해본 환자들보다 기존 초음파 리프팅을 경험해 본 환자분들 사이에서 반응이 더 좋은데, 시술 시간이 짧아 통증 관리가 잘 되고, 효과도 즉각적으로 보인다고 한다. 또한 ‘리니어펌’을 ‘인모드’와 함께 사용하여 지방 감소 효과를 더극대화 하면서 피부 탄력, 피부결 개선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