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짝궁' 리프팅 장비 복합 시술

대표적인 리프팅 복합 시술 간단 정리

2018-11-14     이윤희 기자

미용의료 시술 중 한 가지 시술로 큰 효과를 얻기 어렵거나 조금 더 보충적인 효과를 얻고 싶을 때, 여러 가지 시술을 결합한 복합시술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도 한다.

주로 장비와 장비 또는 장비와 주사, 필러와 보톡스 등이 묶이곤 한다. 소비자와 환자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장비 회사나 각 미용의료 병원에서 이 결합 프로그램을 브랜드화 시키기도 하고, 이미 많은 미용의료 병원에선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색소, 모공, 여드름 등 여러 부분에서 복합시술을 하고 있지만, 주로 한 번의 시술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기 어려운 '리프팅' 쪽에서의 복합시술이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리프팅 복합시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 써마지의 대표적인 복합 시술 - '울써마지(울쎄라+써마지)'와 '에어써마지(에어젯+써마지)'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속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침투해 콜라겐을 수축시켜 탄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줘 타이트닝은 물론, 각종 주름 및 무너진 얼굴라인을 또렷하게 잡아 탄력있고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명실상부 리프팅 장비계의 명품이라 할 수 있는 써마지는 그 이름만큼 결합 시술도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울써마지와 에어써마지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시술이다.

써마지의 가장 대표적인 복합시술인 울써마지의 '울'은 '울쎄라'라는 리프팅 장비로, 고도의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손상 없이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피부 속 SMAS층(피부 및 지방층 밑에 있는 근막층)에 작용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강력한 시술이다. 써마지와 울쎄라는 피부에 침투하는 깊이와 적용 범위 등이 달라 병행해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써마지로 잡지 못한 깊은 피부층을 강력한 울쎄라가 잡아줘 피부 겉부터 속까지 모든 층에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에어써마지는 써마지에 고압의 공기제트를 이용해 탄력 개선에 좋은 약물을 피부 진피층까지 주입하는 장비인 '에어젯'을 더한 시술로, 에어젯 리프팅은 피부 조직을 두텁게 만들어 주며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에어써마지는 에어젯의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와 써마지의 타이트닝 효과가 만나 처진 피부를 빠르게 해결해주고 피부 속 탄력까지 잡는데 효과가 있다.

트루쎄라는

• '트루쎄라(트루스컬프+울쎄라)'

트루스컬프는 얼굴과 바디용 핸드피스가 나눠져 있어 모든 부위에 시술 가능하고,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전류와 45˚C의 열을 지속적이고 균일하게 가해 처진 살 등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시 피부 표면 온도를 45˚C로 일정하게 유지해줘 화상 우려가 적고, 따로 쿨링 작업이나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자극이 적다.

트루쎄라는 트루스컬프와 울쎄라가 결합된 시술로 이중턱과 볼살을 제거하는 동시에 얼굴 리프팅과 타이트닝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울쎄라는 살이 두텁고 처짐 정도가 심하면 울쎄라만으로 버거울 수 있다. 여기에 트루스컬프가 피하지방층에 빠르고 균일하게 열을 줘 지방을 제거, 울쎄라의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다.

• 에어울쎄라(에어젯+울쎄라)

에어울쎄라는 앞서 설명한 에어젯과 울쎄라가 결합된 리프팅 시술로, 시술 후 한 달 쯤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었던 울쎄라 시술과는 달리 시술 직후 즉각적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근본적인 피부 탄력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