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과 효과에서 개원가의 만족도 긍정적
피부미용 의료기기 메이커 하이로닉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브이로 어드밴스(V-RO ADVANCE)’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브이로 어드밴스는 HIFU 장비인 ‘더블로’의 계보를 잇는 ‘브이로’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으로 듀얼 모드 및 Multi-Pulse, Multi-Frequency를 탑재한 융합형 리프팅 복합장비다. 특히 HIFU, RF, Micro Needle 등 3가지 시술이 하나의 장비로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 기존 브이로리프팅(V-RO LIFTING)의 장점인 HIFU+RF의 시너지 효과와 특허 받은 안전 센서 2종은 그대로 적용됐다.
핸드피스는 SD(Synergy Dotting) 2개, FL(Focused Linear) 2개, RM(RF-Micro Needle) 1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펜타입의 SD 핸드피스는 HIFU와 RF의 복합 시술로 치료 효과와 시술 편의성을 높여 얼굴의 굴곡진 면이나 눈가 등 세밀한 부위까지 시술이 가능하다. 또 Long Type 카트리지가 추가돼 장시간 시술에도 급격한 온도 변화를 완화시켜 안전한 시술을 제공한다.
FL 핸드피스는 기존 Dot 모드에서 Line 모드가 추가돼 빈틈없이 고르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고 빠른 시술이 가능해졌다. 또 Advanced Type 카트리지가 추가돼 다양한 피부층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고, 에너지 집중도를 향상시켜 시술 효과가 증대됐다.
RM 핸드피스는 1~5단계의 Multi-Pulse와 0.5/1.0/2.0 MHz의 Multi-Frequency를 구현해 세밀하고 다양한 시술이 가능해졌다. 이는 다양한 피부층을 타겟으로 한 시술이 가능하고, 짧고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로 즉각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개원가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통증 및 시술 속도 측면에서 전작을 확실히 능가하고 있고, 효과면에 있어서도 환자의 반응과 만족도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울쎄라’, ‘슈링크 유니버스’, ‘리니어지’ 등 HIFU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브이로 어드밴스’가 전작의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