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 여드름 흉터 치료에 다시 주목 받는 '기계박피'
'구관이 명관?', 여드름 흉터 치료에 다시 주목 받는 '기계박피'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0.31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부 표면을 갈아내 피부를 평평하게 만드는 박피술, 기계박피

얼굴 여기저기에 붉게 터질 듯 솟아오른 여드름은 사춘기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도 큰 골칫거리다. 각자의 방법으로 여드름에 맞서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억지로 짜내는 등 여러 자극을 통해 피부에 손상을 입고 염증 반응이 일어났다면 그 후유증으로 흉터까지 남을 수 있다. 게다가 울퉁불퉁하게 파인 이 여드름 흉터는 안타깝게도 치료 없이는 자연적으로 돌아오기가 어려워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지기도 한다.

여드름 흉터 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박피술'이 있다. 박피란 필링(Peeling)을 뜻하는 것으로 피부의 일부를 벗겨내 새로운 피부의 생성을 유도, 여드름과 흉터, 넓어진 모공 등의 치료에 시행하는 시술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피부는 상처치유를 위해 스스로 재생을 하는데, 이 과정을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박피의 원리인 것이다. 박피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크게 화학박피, 레이저박피, 기계박피로 나눌 수 있으며, 피부 표면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화학약품을 사용하면 화학박피, 레이저로 깎아내면 레이저박피, 기계를 이용하면 기계박피다. 

박피란 피부의 일부를 벗겨내 새로운 피부의 생성을 유도, 여드름과 흉터, 넓어진 모공 등의 치료에 시행하는 시술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피부는 상처치유를 위해 스스로 재생을 하는데, 이 과정을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박피의 원리인 것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박피란 피부의 일부를 벗겨내 새로운 피부의 생성을 유도, 여드름과 흉터, 넓어진 모공 등의 치료에 시행하는 시술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피부는 상처치유를 위해 스스로 재생을 하는데, 이 과정을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박피의 원리인 것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이 중 '기계박피'는 의료용 그라인더를 이용해 이마, 볼, 코, 관자놀이 등 얼굴 어느 부위의 피부 표면을 갈아내어 평평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피부를 깊게, 진피 하부층까지 갈아내는 전층 박피술이다. 옛날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었지만, 최근에는 통증이 덜하고 좁은 부위도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는 레이저박피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레이저박피는 1회 시술로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기 힘들고 다음 시술과의 간격이 길어 속도가 더디다는 단점에 다시 기계박피를 찾는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고익수성형외과 고익수 원장은 "효과가 비약적으로 크지 않은 레이저박피와 달리 기계박피는 깊고 평평하게 갈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평평해졌음을 볼 수 있다"고 기계박피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레이저박피는 더 비약적인 효과를 얻으려 레이저의 세기를 높이면 박피 과정에서 열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다, 열 손상을 입은 조직은 다시 재생되는 속도가 더디고 오래 붉어져 있는 부작용이 있다. 기계박피는 이름만 듣고 파괴적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열 손상 없이 매끄럽게 갈아내는 것이므로 오히려 조직의 손상이 적다"며 레이저박피의 한계를 짚었다.

기계박피는 시술 후 시술 부위에 얇은 연고 거즈와 일반 거즈를 부착하고, 그 이후 갈아낸 부위가 새로운 피부로 덮이는 평균 1주의 과정이 지나면 거즈를 제거한다. 이후 건전하게 다른 피부와 어울리는 정도 즉, 수술 안 한 피부와 동일한 피부로 바뀌는 데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이 시기에 재생크림이나 성장인자가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 고익수성형외과 블로그 캡쳐 화면)
기계박피(좌)와 레이저박피(우)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 비교 사진 (사진 : 고익수성형외과 블로그 기계박피 영상 캡쳐 화면)

기계박피 시술은 부작용이 적은 시술이지만 그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없던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다. 벗겨진 시술 부위가 햇빛 등 자외선에 노출되면 갈색으로 착색이 되거나 오히려 색소가 없어질 수 있는데, 한 번 착색된 피부는 되돌리기 매우 어려우므로 미리 자외선 차단을 잘 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술 후에 진물이 나는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시술 부위의 거즈를 떼어 보는 걸로 인해 감염이 될 수 있다. 

기계박피는 전문적인 지식 없이 하기엔 힘들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의사에게 맡겨야 한다. 고익수 원장은 "아무래도 피부를 벗겨내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이해도도 있어야 하고,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 따라 그 때 그 때 닥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어느 정도 갈아내야 하는지 잘 알아야 하고 시술 후 처치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고익수성형외과 고익수 원장
고익수성형외과 고익수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edical Aesthetic Curation
Headline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65길 15 태양빌딩 501호
  • 대표전화 : 02-446-5777
  • 팩스 : 02-446-5778
  • 사업자 등록번호 : 840-88-009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필
  • 회사명 : (주)미로아이앤씨
  • 제호 : MedicalAesthetic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71
  • 등록일 : 2018-04-03
  • 발행일 : 2018-05-07
  • 발행인 : 임노정
  • 편집인 : 최성필
  • MedicalAestheticNews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MedicalAesthetic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iroinc.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