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가슴 재수술을 위하여
성공적인 가슴 재수술을 위하여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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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유방 검진으로 상태 파악하는 것이 중요
송제니퍼김 원장 “문제가 없는 이상 가슴 보형물 교체 권장하지 않아”

볼륨 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슴성형을 받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 그만큼 가슴 재수술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3차, 4차 재수술을 만들지 않기 위한 성공적인 가슴 재수술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았다.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 또는 수술 후 가슴 크기가 비대칭이거나 크기에 대한 불만족으로 가슴 재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가슴성형 부작용으로 일어나기 가장 쉬운 증상 중 하나는 구형구축이다. 보형물이 삽입되면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반응으로 보형물 주변에 피막(캡슐)이 형성되는데, 이 피막이 과도하게 형성되어 가슴이 딱딱하게 변하는 현상이 바로 구형구축이다.

구형구축이 잘 생기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출시된 지 오래된 보형물로 수술했거나, 수술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중년층 이상에서 이 같은 이유로 가슴 재수술을 받는 사례가 많다.

수술 후 가슴 크기가 비대칭이거나 크기에 대한 불만족으로 가슴 재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수술 후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선택했다면, 최근에는 더욱 풍만한 가슴을 만들기 위해 혹은 어울리지 않는 모양으로 재수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가슴의 형태에 대한 트렌드도 재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데 한 몫한다. 비바성형외과 송제니퍼김 원장에 따르면 이전에는 가슴골을 강조하기 위해 가슴 사이가 벌어지지 않은 가슴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약간 처지고 벌어져도 좋으니 원래 컸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물방울 모양의 가슴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처럼 미용적인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찾는 환자는 구형구축 사례와는 달리, 최근에 수술을 받았으며 젊은 나이인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가슴 재수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현재 가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가슴 재수술의 원인과 원인별 재수술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성공적인 가슴 재수술을 위해 지켜야 할 점은 같다.

먼저, 피막의 정도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피막이 얇은 경우에는 피막을 제거하지 않은 채로 새로운 보형물을 넣어도 좋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염증 반응이 진행돼 피막이 두꺼워졌다면 안쪽에서 보형물이 접힐 수 있기 때문에 피막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보형물을 삽입했던 층이 자극을 받아 크게 파손되어 있다면 층을 바꿔서 수술을 할 수도 있다.

가능한 한 균이 적은 상태에서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슴성형 후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균 감염을 보고 있는데, 공기 중에 떠돌던 균이 보형물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따라 들어갈 수도 있고, 피부에 상주하고 있는 균이 마찰로 딸려 들어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땐 보형물 삽입시 일회용 무균 깔대기인 켈러펀넬을 사용해 감염을 최소화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수술 후 정기적인 검진으로 자신의 가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있어야 한다. 송제니퍼김 원장은 “물이 차거나 한 쪽 겨드랑이에 압통 또는 부기가 있다는 건 동반 질환의 초창기 사인일 수 있다”며 “내 몸에 생길 수 있는 변화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기회가 있다면 초음파나 MRI 검진 등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바성형외과 송제니퍼김 원장은 “수술을 한 번 할 때 생길 수 있는 리스크가 보형물을 교체해서 얻는 메리트보다 훨씬 그 정도가 크다. 문제가 없는 경우에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가슴 재수술 시기는 보통 첫 가슴성형 후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이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형물이 잘 자리 잡는지 등 경과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이 가능하려면 수술 후 3~6개월 정도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가슴 보형물은 10년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는 속설에 가슴 재수술을 받으려는 경우도 심심찮은데, 송제니퍼김 원장은 “수술을 한 번 할 때 생길 수 있는 리스크가 보형물을 교체해서 얻는 메리트보다 그 정도가 훨씬 크다.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교체를 해야 하지만, 문제가 없는 경우에 할 이유는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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