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직접 시술한다는 것이 강점" 손발톱무좀 레이저, '핀포인트'(PinPointe)
"의사가 직접 시술한다는 것이 강점" 손발톱무좀 레이저, '핀포인트'(PinPointe)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2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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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균에 잘 흡수되는 1064nm 파장 이용
손발톱무좀은 의사와 환자간 라포 중요, 핀포인트에 이점

치료법이 국소 도포제, 항진균제 뿐이라 치료에 한계가 있는 데다 호전 속도가 더디다는 이유로 ‘손발톱무좀’은 많은 의사와 환자에게 ‘숙제’같은 질병 중 하나로 꼽혀 왔다. 그러던 중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무좀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많은 의사와 환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그 선두에는 미국 사이노슈어(Cynosure)社의 손발톱무좀 치료 레이저인 ‘핀포인트(PinPointe)’가 있다.

핀포인트(PinPointe)는 1064nm 파장의 엔디야그(Nd:YAG) 레이저로, 1064nm 파장은 무좀균에 더욱 잘 흡수된다는 특징이 있다.

핀포인트는 1064nm 파장의 엔디야그(Nd:YAG) 레이저로 손발톱 아래 깊숙한 곳에 강한 열을 전달해 무좀균을 살균한다. 무좀균은 65도 이상의 열에 약한데, 핀포인트의 1064nm 파장은 무좀균에 더욱 잘 흡수된다는 특징이 있어, 효과적으로 무좀균을 없앨 수 있다.

국소 도포제는 손발톱의 깊숙한 부분까지 전달되기 어렵고, 먹는 항진균제는 간 손상 위험이 있으며, 임신부이거나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이 있으면 복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장기간 국소 도포제만 사용했거나, 위와 같은 이유로 항진균제 복용 치료를 중단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핀포인트는 손발톱무좀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되었다.

포인트는 의사가 직접 병변을 확인하고 온도를 체크하며 시술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시 손발톱이 약간 뜨거운 느낌이 들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 바쁜 경우에도 쉽게 치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시 손발톱 피부에 열이 광범위하게 전달되면 손발톱을 만드는 매트릭스(nail matrix) 부위에도 열이 전달되는데, 이로 인해 발톱의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기도 해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시술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받으며, 경중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에서 1년이면 호전된다고 한다. 빌라드스킨피부과 류형호 원장은 "환자에게 경증이면 6개월, 심하면 1년 정도 치료한다고 설명한다. 신체가 건강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젊은 층은 더 빨리 좋아지고, 당뇨가 있으면 호전이 더디다. 두 달 정도면 환자들도 치료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빌라드스킨피부과 류형호 원장은 "손발톱무좀은 치료가 끝날 때까지 의사와 환자간의 라포(rapport)가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핀포인트는 의사가 직접 손으로 시술하고, 심한 부위는 더 신경 써서 시술해 줄 수 있어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핀포인트가 출시된 이후 손발톱무좀 레이저 치료에 실비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며 손발톱무좀 레이저에 대해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이후 어코니아(Erchonia)社의 ‘루눌라(Lunula)’와 테라시스디앤씨社의 ‘오니코(Onycho)’가 출시되었다. 다만 이 두 장비의 치료 원리는 핀포인트와는 다르다. 635nm와 405n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인 루눌라와 오니코는 파장 자체에 곰팡이를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어 가만히 손이나 발을 기기에 넣고 있으면 될 정도로 간편하다.

류형호 원장은 "핀포인트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시술 부위에 열감을 느낄 수 있어 환자들이 치료되는 느낌을 느끼는 것 같다"며 "손발톱무좀은 경과를 길게 보고 주기적으로 의사와 논의해야 하며, 치료가 끝날 때까지 의사와 환자간의 라포(rapport)가 중요한데, 시술을 직접 손으로 해주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핀포인트는 의사가 직접 손으로 시술하고, 심한 부위는 더 신경 써서 시술해 줄 수 있어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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