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비 좋은 효과’라는 확고한 원칙으로 가치를 만드는, 동탄 클레어의원 이현림 원장
‘가격 대비 좋은 효과’라는 확고한 원칙으로 가치를 만드는, 동탄 클레어의원 이현림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8.20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와 효과를 주기 위해 노력
의사라면 사익보다 ‘환자의 만족’을 우선시하는 자세 필요해

훌륭한 인물이 되고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초심, 열심 그리고 뒷심.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으로, 초심 속에서 열심이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갈 때 뒷심도 나오기 때문이다. 동탄 클레어의원 이현림 원장이 환자들을 만나는 데 열심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이현림 원장은 개원부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와 큰 효과를 주자’는 본인만의 확고한 원칙을 고수하며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이 받아들이기에 현실적인 비용을 책정한 후 환자 개개인을 위한 최적화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시술 프로그램을 천편일률적으로 정해둔 채 진행하지 않고, 매번 환자들로부터 원하는 것이 있는지 일일히 피드백을 받은 후에 다음 시술을 진행하며, 같은 환자를 자주 대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미용은 딱히 정해진 수가가 없다 보니 시술을 하기 전에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와 시술 가치를 먼저 면밀히 생각해보는 편이다. 시술 결과와 비용 부담이 모두 충족돼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좋은 효과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익이 많이 남지 않는다 해도 허투루 하는 일은 없다. 자주 봐줄수록 시술 효과가 높으므로 환자를 많이 대하려고 하고, 같은 고민을 가진 환자들이라도 시술 중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효과를 원하는지 각각 달라서 매번 환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시술을 진행한다.”

개원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병원임에도 이익보다는 환자를 우선시하는 진심이 통한 덕인지 한 번 이 원장의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다시금 그를 찾는다고 한다.

이현림 원장은 환자들 사이에서 ‘친근한 의사’로 통한다. 의사들 사이에선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는 것이 ‘친근함’을 만드는 데 좋은 역할을 한 것 같다고 한다.
이현림 원장은 환자들 사이에서 ‘친근한 의사’로 통한다. 의사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는 것이 ‘친근함’을 만드는 데 좋은 역할을 한 것 같다고 한다.

이 원장은 환자들 사이에서 ‘친근한 의사’로 불린다. 진료 시 친밀하게 대해주는 것도 있지만, 지역사회다 보니 환자 대부분이 동네 주민, 이웃들인 것이 그 이유이다. “출퇴근할 때는 물론 가족끼리 외식할 때나 나들이를 갈 때, 취미생활을 할 때도 환자를 꼭 마주친다. 심지어 매일 아이 둘을 등·하원 시킬 때도 마찬가지다. 시술 중에 환자들이 낯이 익다며 어디서 많이 뵌 것 같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하는데 ‘혹시 아침에 아이들 등원 버스….’하면 대부분이 알아보신다. 최근에는 아이의 같은 반 친구 부모님 중에서도 우리 환자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마주치면 반겨주시며 ‘원장님, 조만간 병원 한 번 갈게요’라고 인사해주시곤 한다.”

더불어 의사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는 것이 환자들과의 친근함을 만드는 데 한몫한 것 같다고 한다. “우리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어린 자녀가 있는, 나와 나이가 비슷한 분들인데, 편하게 아이들 얘기를 하는 등 의사소통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다. 게다가 요즘 환자들은 밝고 소통이 잘 되며 열정적인 의사를 선호한다는데,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젊은 의사라는 점이 큰 장점이 되는 것 같다.”

동탄 클레어의원 내부. 환자들이 편히 다시 찾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카페같이 꾸몄다고 한다.
이현림 원장이 이끄는 동탄 클레어의원의 인테리어. 환자들이 편하게 다시 찾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카페같이 꾸몄다고 한다.

현재 이 원장은 화이트닝, 피부 탄력 증강, 지방 융해 장비를 이용한 체형 교정에 주력하고 있다. 한 가지 주목할만한 점은 이 원장의 시술은 전체적으로 고가의 오리지널 장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시술 결과는 장비 성능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제일 확실한 결과를 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카피 장비 중에서도 뛰어난 제품은 많지만, 처음부터 퀄리티가 좋은 오리지널 장비를 다루다 보니 오리지널 장비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면서 오리지널 장비에 대한 고집을 드러내면서도 “시술 가격은 현실적이고 부담이 덜하게끔 책정했다. 물론 병원 운영 면에선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 병원에 만족한 환자를 많이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러다 보니 내가 남길 수 있는 이익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만족한 환자가 많이 쌓였을 때 병원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고 유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분간 그 마음을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본인의 가치관과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당장 이익은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의 이러한 철칙은 병원 마케팅에서도 두드러진다. 현재 이 원장은 병원에 관해 이렇다 할 온라인 마케팅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마케팅보다는 좋은 결과를 통해 환자를 진정으로 만족하게 해 재방문을 이끌어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특별한 프로모션이 있으면 기존 환자들에게 알리는 정도에서 그치며, 대부분 입소문으로 환자를 모으고 있다. 그래서 신규 고객 다수가 소개나 병원에서 시술 받은 지인의 얼굴이 좋아진 걸 보고 방문을 한다고.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고객들이 알고 찾아와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 가치가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생각이다.

이현림 원장은 클레어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마다 많은 걸 얻어갈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현림 원장은 클레어의원을 '지불하는 돈이 아깝지 않고 방문하는 환자들마다 많은 걸 얻어갈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 원장은 기본적으로 의사라면 ‘양심’을 겉으로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조건 많이 하는 시술, 과한 관리가 좋은 게 아니라는 걸 환자들에게 알려줄 줄도 알아야 한다. 당장 본인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환자에게 필요하지 않는 시술을 권하거나 시술을 남용하는 일은 철저히 지양해야 한다. 본인의 이익에 있어서 당장은 좋을 수 있으나 결국 환자들은 등을 돌리게 될 것이다. ”

현재 이 원장은 클레어의원을 지역사회에서 잘 자리잡고 인정받는 병원, 방문하는 환자들마다 많은 걸 얻어갈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얻는 것보다 주는 게 많은 직업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의사가 많아지길 바라니, 앞으로도 초심을 지켜 성심껏 환자를 보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 말하는 이 원장의 행보가 뒷심을 발휘해 인정받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edical Aesthetic Curation
헤드라인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2-1호
  • 대표전화 : 070-4064-1064
  • 팩스 : 0504-130-2015
  • 사업자 등록번호 : 840-88-009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필
  • 회사명 : ㈜미로아이앤씨(MIRO I&C)
  • 제호 : 메디컬에스테틱뉴스(MedicalAesthetic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71
  • 등록일 : 2018-04-03
  • 발행일 : 2018-05-07
  • 발행인 : 최성필
  • 편집인 : 최성필
  • 메디컬에스테틱뉴스(MedicalAestheticNews)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메디컬에스테틱뉴스(MedicalAesthetic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iroinc.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