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병원] 많은 환자들의 ‘주치의’가 되어주고 싶다, 서초JM가정의학과 최정민 원장
[우리동네병원] 많은 환자들의 ‘주치의’가 되어주고 싶다, 서초JM가정의학과 최정민 원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1.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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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에 기능의학을 접목, 환자들의 건강 관리 책임지는 ‘주치의’ 진료 하고자 해
비만 치료에 아르기닌 제제 활용 범위 넓힌 강연으로 주목받아

​전국에는 수많은 미용의료병원이 있다. 오랜 개원 역사를 가진 유명한 전국구 병원들도 있지만, 새로운 감각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실력있는 젊은 의사들의 ‘샛별’같은 병원이 있다.

최정민 원장은 한 부분만 치료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 치료해야 질환이 호전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포괄적으로 접근해 질환을 치료해보고자 개원을 결심했다.

차별화된 진료 콘셉트로 환자는 물론 동료 의사도 불러 모으는 병원이 있다.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얼굴, 서초JM가정의학과의 최정민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걸 좋아하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재능이 있는 최정민 원장은 오랫동안 환자의 곁에서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가 되고자 가정의학과를 전공하길 꿈꿨다고 한다. 한 부위에 집중해 진료보다, 전신의 관점에서 환자와 소통하는 점도 가정의학과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이유가 됐다.

이후 가정의학과 펠로우 과정까지 마친 최정민 원장은 2년간 안과 병원에서 봉직의로 근무하며, 환자들에게 눈 부위 이외에 전신적인 문제는 없는지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을 했다. 그러던 중 한 부분만 치료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 치료해야 질환이 호전된다는 것을 깨닫고, 포괄적으로 접근해 질환을 치료해보고자 개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렇게 2018년 3월, 서초동에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딴 서초JM가정의학과를 개원했다.

서초JM가정의학과의 전경. 서초JM가정의학과는 발병 이후의 관리는 물론, 발병 이전에 불편함을 느끼는 단계에서 건강을 관리해주는 등 종합적인 건강을 다루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치의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초JM가정의학과는 발병 이후의 관리는 물론, 발병 이전에 불편함을 느끼는 단계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해주는 등 종합적인 건강을 다루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치의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료 과목마다 기능의학을 접목해 치료하고 있으며, 주요 진료 과목으로는 만성질환 관리 및 피로 관리 등이 있다. 최정민 원장의 주력 분야는 비만 치료와 수액 영양치료(IVNT)이며, 특히 비만 치료에 있어서는 비만을 단순한 미용적 문제가 아닌 질병으로 보고 치료한다.

“비만을 질병이라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 비만을 미용적 문제로만 보면 식욕억제제를 쓰며 시술만 계속 하기도 한다. 나는 환자에게 유전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고, 또 식습관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는 등 환자가 비만이 된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한 후에 치료한다. ”

주치의 진료를 목표로 하는 만큼 최정민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 진료를 강조한다. 감기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환자의 건강이나 영양상태에 따라 약 처방을 달리 하기도 한다.

“모든 약을 루틴하게 처방하지 않는다. 단순한 감기라 해도 환자마다 다 다른 약을 받아 간다. 매번 약을 지어야 하다 보니 약국에서는 다소 불평할 수 있지만, 그게 내 철학이다. 모든 환자에게 맞춤 진료와 처방을 한다는 것이 우리 병원의 차별점인 것 같다.”

이러한 최정민 원장의 차별화된 진료 철학에 동의하는 동료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그녀의 주위에 모이기 시작했고, 개원한 지 1년 만에 JM 가정의학과 네트워크로 발전하게 되었다. 현재 압구정에 지점을 낸 상태이며 올해 12월 초에는 광교, 내년 초에는 목동에 지점 개원을 앞두고 있다. 개원할 때는 네트워크를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네트워크가 커짐에 따라 병원의 JM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고, ‘Journey to Miracle’ 즉, 기적(건강)으로의 여행이란 의미로 브랜드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최정민 원장의 진료에 호응하는 건 동료 의사들 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마찬가지다. 최 원장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단골이 되는데, 환자에게 많은 시간을 들여 진료하며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환자의 질병을 전인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때문이라고 한다. 최 원장은 약 처방이나 생활 습관 교정 등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환자와 폭넓은 대화를 한 후 의견을 조합해 판단한다고 한다.

최정민 원장은 모든 환자에게 주치의가 있었으면 하는 것, 자신 역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주치의가 되어주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최정민 원장은 현재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와 대한기능의학회에 임원진으로서 학술대회와 각종 세미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르기닌(arginine)’ 제제의 체지방 분해 효과를 내세운 강연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전에 GC녹십자웰빙에서 아르기닌 제제를 심혈관 질환 예방 목적으로만 사용했었다. 나는 의대 재학시절, ‘아르기닌이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교수님에게 들은 적이 있어, GC녹십자웰빙의 아르기닌 제제로 연구해봤더니 정말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비만 치료에서의 아르기닌 제제 활용을 콘셉트로 강의를 시작했고, 그것이 인기를 끌면서 GC녹십자웰빙 아르기닌 제제의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최정민 원장은 ‘모든 환자에게 주치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환자들이 자신의 주치의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 받으면 좋겠고, 자신 역시 더욱 많은 환자에게 주치의가 되어주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는 것이다. 본인이 하고 싶으면 일단 하고 본다는 당찬 그녀의 발걸음이 정말 기적으로의 여행을 이끄는 의사로 계속 성장해 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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